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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行' 유재석…6년간 일한 전 매니저의 마지막 소감

작성 2021.07.14 16:28 수정 2021.07.14 16:35 조회 5,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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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방송인 유재석이 오랫동안 몸담았던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 뮤직으로 이적한 가운데, 그와 6년간 함께 일했던 전 매니저가 유재석의 새 출발을 응원했습니다.

오늘(14일) 유재석의 전 매니저 임종윤 씨는 스타일리스트 이주은 씨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전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6년 간 형의 매니저로 살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일해왔다"며 "더 이상 형의 매니저가 아닌 삶을 산다고 마음을 먹은 순간부터는 잘해왔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부족한 일들만 계속 떠오른다"고 아쉬운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안테나行' 유재석…6년간 일한 전 매니저의 마지막 소감

임 씨는 이어 "지난 6년간 형의 매니저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면서 "그동안 탈도 많고 실수도 많았지만 응원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모든 분들의 하루하루가 웃음 가득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로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유재석은 6년간 함께해왔던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가수 유희열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안테나 뮤직으로 이적했습니다. 다양한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는 안테나 뮤직에 음악 외 분야의 아티스트가 합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안테나 측은 "안테나가 지닌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유재석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고, 유재석 또한 "오랫동안 알아 온 친한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 함께 펼쳐나갈 재미있는 일들을 기대해 달라"고 새 출발의 각오를 전했습니다.

(사진=유재석 스타일리스트 이주은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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