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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전여빈, 나란히 소속사 이적…매니저 따라 신생 회사로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7.12 16:35 수정 2021.07.12 16:41 조회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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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전여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태리와 전여빈이 나란히 소속사를 이적한다.

12일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실무진이 '매니지먼트mmm'을 설립, 배우 김태리 전여빈과 새로운 출발을 한다"라고 밝혔다.

김태리와 전여빈은 이달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는데, 데뷔 때부터 같이 일을 해온 매니저와 같이 신생회사 '매니지먼트mmm'으로 거취를 옮기기로 했다.

이에 대해 원 소속사인 제이와이드컴퍼니는 "'매니지먼트mmm'은 김태리 전여빈 두 배우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회사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선한 행보를 도울 것"이라며 "당사는 오랜 시간 함께 한 만큼 서로 간의 두터운 유대로 '매니지먼트mmm'의 새로운 도약을 지지하며 각 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좋은 파트너로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할 예정"이라 전했다.

김태리는 영화 '아가씨'로 데뷔해 영화 '리틀 포레스트', '1987', '승리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여빈 역시 영화 '죄많은 소녀', '해치지않아', '낙원의 밤', 드라마 '멜로가 체질', '빈센조' 등 다양한 연기 변신으로 자신만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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