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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임원희 "여자한테 따귀 맞아봐"…송민호·피오 충격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7.09 14:33 수정 2021.07.09 14:41 조회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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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임원희가 여자한테 따귀를 맞은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미운 우리 새끼'의 스핀오프로 제작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이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돌싱포맨'은 무언가 결핍되고, 어딘가 삐딱한, 그리고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출연하는 관찰 토크쇼다. 그동안 '미우새'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돌싱포맨'의 색다른 매력과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9일, 돌싱포맨과 첫 게스트 송민호, 피오와 어떤 토크를 나눴는지 맛볼 수 있는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송민호와 피오는 '국민찐짠' 임원희가 "여자한테 따귀 맞은 경험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깜짝 놀랐다. 여기에 돌싱 맏형 탁재훈은 "그때 따귀 맞고 부끄러워서 빨개진 게 지금까지 계속 가는 거야"라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송민호는 "형들은 고백을 어떻게 해요? '야! 사귀자, 사귈래?' 이렇게 얘기해요?"라며 '돌싱포맨'의 연애관을 궁금해했다. 송민호의 돌발 질문에 '돌싱포맨'은 "연애를 언제 해봤더라?"라며 생각에 잠겼는데, 임원희가 불쑥 "오늘부터 1일 할까?"라고 언급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번 선공개 영상에서 엿볼 수 있듯 '돌싱포맨'은 이별의 아픔(?)이 있는 네 남자가 자신들의 연애관, 결혼관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에 어떤 기상천외한 토크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첫 촬영을 마친 송민호와 피오는 '돌직구' 인터뷰에서 "재훈 형도 재밌지만, 원희 형이 너무 귀여워서 자꾸 보게 됐다. 역시 '돌싱포맨'의 케미가 좋다"며 크게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 '돌싱포맨'은 오는 1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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