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의 세심한 커피차 인증 방법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5일 서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포스트를 통해 서현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현재 영화 '모럴센스' 촬영 중인 서현은 건강한 안부를 전하며 "촬영 현장으로 보내주는 커피차 선물을 받을 때마다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너무 감사하다. 보답으로 인증 사진을 열심히 찍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평소 정성스러운 커피차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고 있는 서현은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노력을 고백했는데요, 촬영장에선 주로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지만 커피차 인증 사진을 더 예쁜 모습으로 찍기 위해 따로 옷을 챙겨 다니는 방법이었습니다.
서현은 "커피차가 온다는 얘기를 들으면 1등으로 달려가서 밥을 먹고, 헤어와 메이크업을 수정한 뒤 옷을 갈아입는다"면서 "저를 보고 싶어 하실 수 있으니 이왕이면 더 예쁜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으니까"라며 세심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실제로 서현 촬영장에 서포트를 진행한 한 커피차 업체는 "오픈 중에 서현 님이 보시고는 예쁜 옷 입고 와야겠다며 들어가셨다. 그리고 오픈하자마자 정말 예쁜 가디건이랑 체크 치마를 입고 와주셨다"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현의 커피차 인증 사진을 다시금 모아보며 "번거로움 감수하며 더 멋진 모습 보여주는 거 정말 대단하다", "이러면 언니 좋아할 수밖에 없어요", "커피차가 아니라 커피 농장을 사주고 싶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서현의 세심함에 감탄했습니다.
(사진=나무엑터스 네이버 포스트, 서현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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