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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X효연, '골목식당' 미리투어단 출격…폭풍 먹방 예고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7.07 10:39 수정 2021.07.07 11:07 조회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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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효연이 '골목식당' 미리투어단으로 출격한다.

7일 방송될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4번째 골목 '고양시 숲속마을' 네 번째 편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소녀시대 유리와 효연이 미리투어 시식단으로 등장해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두 사람은 시식이 예정됐던 '매운쌀국숫집'의 미완성 소식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대신 파스타 시식을 하게 되면서 더욱 기대감을 드러냈다.

효연은 "일주일에 한 번씩 먹는다"며 폭풍 먹방을 예고했고, 유리 역시 고양시 출신다운 냉철한 상권분석과 해박한 요리 지식으로 역대급 시식평을 남겨 3MC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주 '암행먹사' 이종혁&이준수 부자가 다녀간 '아귀&뽈찜집'에 이번엔 백종원이 시식에 나섰다. 백종원은 "맛이 무겁다"는 이종혁의 시식평이 이해 간다며 조리법과 양념 솔루션을 진행했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 아귀찜 최종점검에 나선 백종원은 역대급 평가 멘트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고, 상황실에서 지켜보던 MC 김성주와 금새록은 "그 정도예요?"라고 놀라며 곧장 가게로 뛰어가 아귀찜을 맛봤다.

업그레이드한 똠얌쌀국수를 선보인 '매운쌀국숫집'에는 금새록이 시식에 나섰다. 금새록은 새빨간 똠얌쌀국수의 비주얼에 놀라며 "똠얌꿍이 아닌 육개장이 생각난다"는 솔직 평가로 부부 사장님을 당황케 했다. 이어 문제점을 파악한 백종원은 즉석 솔루션으로 개선점을 찾아내, 똠얌쌀국수의 순조로운 마무리를 기대하게 했다.

1주일 후, 가게를 찾은 백종원은 최종메뉴 시식 후 다시 고민에 빠졌다. 연구 중 기존 쌀국수 맛에서 벗어나지 못한 부부 사장님들의 레시피로 인해 지난 솔루션과 맛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최종점검에 맞춰 미리투어단이 방문을 앞둔 상태인 만큼 위기상황을 잘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백종원은 상권에 맞는 신메뉴를 선보인 '비주얼파스타집'에 대해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메뉴 접근성에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백종원에게 2MC는 비주얼파스타집 솔루션이 앞선 골목에 있던 가게들의 솔루션 내용과 상반된다는 것에 대해 뜻밖의 해명을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까지 아슬아슬한 '고양시 숲속마을 골목' 이야기는 7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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