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5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우새' 문채원, 미래의 배우자가 베드씬으로 봉준호 작품 고민하면 "약 올려? 당연히 해야지"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7.04 21:46 조회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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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문채원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문채원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문채원에게 외모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 어딘지 물었다. 이에 문채원은 "눈, 코, 입 하하는 아닌 거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오 그럼 다 마음에 드는 거냐"라며 솔직한 게 좋다고 했다. 이에 모벤져스도 "맞다, 다 예쁘다. 진짜 버릴 게 없다"라고 칭찬했다.

모두의 칭찬에 문채원은 "뭐 하나를 자신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그냥 조합은 마음에 든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태성 어머니는 "그게 다 예쁘다는 거다"라고 했고, 신동엽은 모범 답안을 알려주겠다며 서장훈에게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 어딘지 물었다.

그러자 서장훈은 "목 밑으로는 다 마음에 들어요"라고 답했고, 김희철 어머니는 "채원 씨는 발바닥 위로는 다 괜찮다고 하면 된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서장훈은 미래의 배우자가 봉준호 감독에게 출연 제의를 받았는데 베드씬이 많아 고민한다면 어떻게 하겠는지 물었다. 이에 문채원은 "약 올려? 이럴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당연히 하라고 할 거다"라며 "하지만 보지는 않을 거 같다. 하는 건 본인의 자유고 내가 허용하고 말고의 부분이 아니지만 보는 것도 내 자유이기 때문에 난 키스신 이상은 보고 싶지 않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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