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백종원이 수제 토마토 케첩 레시피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토마토 소비 촉진을 위한 쇼핑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토마토를 이용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수제 토마토 케첩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는 "어렵지 않다. 집에서 간단하게 누구나 만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토마토 7-9개를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 껍질째로 믹서에 갈았다. 특히 이때 물 없이 토마토만 갈아서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믹서에 간 토마토를 팬에 넣고 끓였다. 이때 토마토가 끓어오르면 설탕 5큰술 소금 1과 4분의 1큰술 넣고 대략 16분 동안 잘 저으면서 더 끓였다.
16분이 지나면 익숙한 케첩 색깔이 나오고 여기에 식초 10큰술을 넣고 2분 정도 더 졸이면 수제 케첩이 완성되는 것. 단 20분 만에 만들어진 케첩을 맛 본 유이는 "기존의 케첩은 단맛이 강하고 이건 새콤한 맛이 더 강하고 건강한 맛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건강한 맛이라면 맛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맛있으면서 건강한 맛이다"라며 "내가 거짓말 안 하는 거 알잖냐"라고 강조했다.
김동준은 "수제 케첩은 토마토 본연의 맛이 훨씬 강하다. 기분 좋은 달콤함에 케첩보다는 페이스트에 가까운 맛이다"라고 평가해 그 맛을 더 궁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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