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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골목식당' 반반가스집, 오랜 노력 끝에 '축축 가스' 탈출…"2차 망치질이 문제"

김효정 에디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6.10 00:58 수정 2021.06.10 09:35 조회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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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반반가스집이 축축 가스를 탈출했다.

9일 방송된 SBS 에서는 부천 카센터 골목상권의 마지막 솔루션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반반가스집은 최종 점검에서도 돈가스가 축축해지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걱정을 자아냈다. 이에 사장님은 이후에도 여러 가지 시도와 연습을 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노력했다.

이러한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백종원은 걱정 속에서 반반가스집에 긴급 방문했다. 이에 사장님은 문제점을 해결했다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곧바로 사장님은 돈가스를 튀겨 백종원에게 선보였다. 이때 돈가스를 써는 소리도 이전과 확연히 달라져 기대감을 높였다.

백종원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돈가스의 앞 뒤를 확인하고 "정말 양면이 축축하지 않고 바삭하다"라고 기뻐했다. 그리고 시식을 하자 바삭한 돈가스가 백종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역시 고기 문제였냐"라고 사장님에게 물었다. 이에 사장님은 "고기, 온도, 시간 복합적인 문제였다"라고 말했다. 사장님은 "천천히 생각을 해봤다. 내가 제주도에서 배운 것 중에 제대로 안 한 것이 뭘까 계속 생각해봤는데 2차 망치질을 덜 했던 게 생각났다. 그래서 그거 때문일 수 있겠다 싶어 제대로 2차 망치질을 해서 다시 시도했고 그렇게 바삭함을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사장님에게 제주도 돈가스집 사장님과 계속 연락을 하면서 문제를 해결한 것이냐 물어봤다. 이에 사장님은 맞다며 "요즘도 하루에 한 번씩 통화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백종원은 "웃기는 사람이네. 내 앞에서는 웃지도 않고. 나하고 이야기할 땐 다르구나"라며 "제주도에서는 웃고 떠들고 잘 지냈다면서요?"라고 서운해했고, 사장님은 "재밌었다"라고 답했다.

그런 사장님에게 백종원은 제주도 돈가스집 사장님이 답답하지 않냐 물었다. 사장님이 이를 부정하자 백종원은 "사모님은 대화가 통하는데 사장님은 꽉 막혀있다"라며 사장님을 떠보았다. 이에 사장님은 "아니다. 난 사모님한테 많이 혼났다. 말로 정강이를 사백 대 정도는 맞은 거 같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장님은 "치즈 가스도 사모님 때문에 안 하기로 한 거다"라며 "실력도 안돼서 돈가스 배우러 내려왔으면서 무슨 치즈 가스를 하나. 기본 돈가스나 잘하라고 하시더라"라고 했고, 이에 백종원은 "아이고 시원해"라며 자신이 할 이야기를 대신해 준 사모님에게 고마워했다.

그리고 백종원은 진심이 담긴 쓴소리이니 귀담아들으라 당부했다. 또한 제주도 돈가스 사장님의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한 조각까지 맛있게 먹은 백종원은 사장님에게 칭찬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한 달 넘게 고생해서 합격점을 받은 사장님은 "엄청 좋았다. 여기를 막 뛰어다니고 싶었다. 지금까지 살면서 느낀 성취감 중 최고다"라며 "열심히 했고 노력도 많이 했고 고생도 많이 했는데, 누가 대신해주는 것들이 아니고 제가 직접 해서 성과가 나왔으니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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