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골목식당' 백종원, 수제버거집父의 '술 친구' 제안에 "나는 먹는 거 좋아하는데" 취향 확고

김효정 에디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6.10 00:05 조회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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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백종원이 확고한 취향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에서는 부천 카센터 골목상권에 대한 솔루션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제버거집 사장님은 손목 터널 증후군으로 수술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밝혀 걱정을 자아냈다. 이에 백종원은 절대 혼자서 가게를 운영할 수 없다며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백종원은 최종 점검이 끝나고 긴급 점검으로 다시 한번 수제버거집을 찾았다. 그리고 그곳에는 생소한 얼굴들이 백종원을 맞이해 그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백종원의 조언대로 사장님은 접객을 도와줄 점원과 고기 손질을 도울 아버지와 함께 하고 있었던 것. 특히 사장님의 아버지는 20년 이상 당구장을 운영하다가 아들의 가게에 함께 하게 된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백종원은 사장님의 아버지에게 당구를 얼마나 치냐 물었다. 그러자 사장님 아버지는 "당구 300친다"라며 "당구도 소질이 있어야 한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저도 그 정도 쳐요"라고 은근한 견제를 했다.

마지막으로 여러 가지 당부의 말을 전한 백종원은 "원래 안 오는 거였는데 불안해서 와봤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리고 사장님의 손목에 대한 걱정도 잊지 않았다.

이에 사장님은 "저희 아버지께서 처음에는 대표님이 안 좋은 이야기만 하셔서 안 좋아하셨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칭찬해주시니까 대표님을 만나면 술 한 잔 사고 싶다고 하신다"라고 했다.

백종원은 "저요? 뭐 사주시려고요?"라고 반색했다. 사장님 아버지는 "제가 음악 듣는 걸 좋아하는데 인천에 좋은 LP 카페가 많다"라고 했다. 이에 백종원은 "저는 LP 듣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저는 먹는 거 좋아하는데"라고 확고한 취향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백종원은 "아버님이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셔야 한다. 아드님 잘할 거다"라며 "다음에 시간 되면 당구나 한번 같이 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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