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H.O.T. 토니안이 자신의 고칼로리 식습관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앳 홈'(외식하는 날 at Home) 촬영에서 토니안은 "제가 라면을 정말 좋아한다. 하루에 두 봉지 정도 기본으로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해장을 라면으로 먹고, 출출할 때도 라면을 먹는다"라며 "라면 말고도 편의점 음식을 자주 먹는다. 그리고 매일 밤에 햄버거, 치킨 중 하나는 먹고 자야 한다"고 자신의 식습관을 이야기 했다.
이에 MC 김준현은 "식습관은 저와 비슷한데… 운동 안 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토니안은 "저만의 비법이 있다. 햄버거를 먹을 경우에는 빵의 반은 안 먹는다. 위 빵이나 아래 빵을 빼고 먹는다. 저도 같이 먹고 싶긴 한데 점점 나이가 들면서 소화가 잘 안되다 보니까"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MC 홍윤화는 안타까워하며 "오빠 늙지 마라"고 팬심을 담아 외쳐 토니안을 웃게 했다. 김준현 역시 "토니안한테는 건강식 처방이 시급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토니안이 출연해 마포구 산더미 불고기, 충무로 복 불고기, 합정동 돼지 곰탕 등 기력 보충을 한 '외식하는 날 앳 홈'은 8일 밤 9시 SBS FiL에서 방송된다. 이 방송은 SBS MTV에서 9일 저녁 8시, SBS Biz에서 13일 저녁 7시 55분에도 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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