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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떠나는 이광수…마지막 예고편 속 '특별한 죄수 번호'

지나윤 에디터 지나윤 에디터 작성 2021.06.07 18:09 조회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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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하차를 앞둔 이광수의 마지막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예고편 속 이광수의 죄수 번호에 대한 뭉클한 해석이 등장했습니다.

어제(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말미에는 이광수의 하차 이야기가 담길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예고편은 11년 전 26살이었던 이광수가 비를 맞으며 '런닝맨' 합류 소감을 밝히는 모습으로 시작해 현재 30대가 된 이광수가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모습으로 이어졌습니다.

이광수는 "정말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직접 쓴 편지로 마지막 인사를 전하다 울컥한 감정에 말을 잇지 못했고,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도 슬픔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까지 눈물짓게 했습니다.

그런데 예고편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이광수가 입고 있는 죄수복에 주목했는데요, 죄수복에 적혀 있는 죄수 번호 '3991'의 특별한 의미를 발견한 겁니다. 3,991은 바로 의 첫 방송 날짜인 2010년 7월 11일부터 이광수가 하차하는 2021년 6월 13일까지의 날짜를 일수로 계산한 숫자였습니다.

첫 화부터 마지막 화까지 이광수가 달린 시간을 담은 뜻깊은 죄수 번호에 누리꾼들은 "예고편 보자마자 울었다", "건강 회복 잘해서 다시 오면 안 되나", "돌아오고 싶으면 언제든 다시 와" 등 이광수의 하차에 여전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스 종료 후 이광수와 함께 벌칙에 당첨된 지석진도 "이게 광수 마지막 벌칙 같아. 오늘은 벌칙인데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다. 광수 마지막 벌칙을 함께 하니까"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이광수는 지난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꾸준한 재활 치료를 이어왔지만 촬영 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웠고, 오랜 논의 끝에 결국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11년간 달려온 이광수의 마지막 '런닝맨'은 오는 13일 방송될 예정입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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