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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몬' 하하 "아이셋 아빠+무식의 아이콘…어린이 퀴즈쇼에 적합"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6.02 15:03 수정 2021.06.02 16:09 조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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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퀴즈몬' MC 하하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어린이 퀴즈쇼를 진행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일 오후 온라인에서 진행된 SBS '서바이벌 가족 퀴즈쇼, 퀴즈몬'(이하 퀴즈몬) 기자간담회에서 하하는 "제작진이 날 (MC로) 택한 이유는 한 가지다. 그 수준이 그 수준이기 때문"이라 말했다.

하하는 "아이들과 같은 선상에서 바라볼 줄 알고, 친구 같은 느낌이다. 또 아이 셋을 키우다 보니 아이들의 마음을 어느 정도 안다"며 실제로 삼남매의 아빠이기에 아이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무식의 아이콘'이라 정의내리며 아이들과 수준이 같다는 하하는 "(출연 아이들을) 다 내 아이들처럼 생각하며 진행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퀴즈몬'은 '퀴즈 몬스터'의 줄인 말로, 괴물같이 어마 무시하게 대단한 아이들이 문제를 물리치며 최강 몬스터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리겠다는 뜻을 담았다. 초등학교 2학년에서 4학년까지, 퀴즈를 사랑하는 아이라면 누구나 퀴즈쇼 출연에 지원할 수 있다. 매회 예선전을 거친 6명의 아이들과 부모, 조부모, 친척 등 가족이 함께 출연해 한 팀으로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나간다. 문제들은 지식 수준과 상관없이, 넌센스나 아이들의 시각으로 봐야 풀 수 있는 것들이 출제된다.

'삼 남매 아빠' 하하는 '마스터몬'으로 어린 출연자들을 편안하게 이끌어준다. '보니하니'의 채연이 위기에 빠진 아이들을 구해줄 '힌트몬'으로, 18개월 딸을 키우고 있는 SBS 이윤아 아나운서가 엄마처럼 어려운 퀴즈도 쉽게 설명해주는 '풀이몬'으로 활약한다.

하하는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정말 많이 배운다. 저한테도 교육이 된다. 지식뿐만 아니라 가족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며 재미있는 퀴즈도 풀고 그 안에서 가족 간의 화목과 유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퀴즈몬'의 매력을 전했다

또 "서로의 호흡이 중요하다. 지식으로만 승부할 수 없는 퀴즈쇼라, 어른들과 아이들의 대답이 기상천외하게 다르다. 우리 어른들이 물들어 있구나, 우리가 너무 아이들 걱정만 하고 있구나, 우리보다 아이들이 훨씬 낫다, 그런 걸 느꼈다. 녹화 끝나고 우리 아이들을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며 깨달은 점도 설명했다.

'퀴즈몬' 우승자는 최종 왕중왕전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지고 100만원의 장학금과 퀴즈몬의 이름으로 학교 도서관에 도서 200권을 기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우승자는 다음 회 우승자와 마지막 라운드를 겨뤄 최대 3연승까지 이어나갈 수 있다.

'퀴즈몬'은 오는 3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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