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방송 인사이드

'정글의 법칙' 국내 편 성공적 마무리…김병만 "업그레이드해 찾아뵙겠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5.30 10:07 조회 65
기사 인쇄하기
정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영원한 족장 김병만이 국내 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소감을 전했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SBS 은 가구 시청률 7.1%(수도권 2부 기준)로 2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1%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족장 김병만은 전진이 상상한 정글 하우스 만들기를 도왔다. 바닥 평탄화 작업을 시작으로 마른 대나무를 바닥재로 깔고, 벽과 지붕까지 갖춘 정글 하우스를 완성했다. 전진은 "제가 생각한 집은 간단히 하루를 버틸 수 있는 단순한 집이었는데 하다 보니 (족장님이) 너무 많은 걸 알려주셨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병만은 적은 식량으로 배를 겨우 채운 멤버들을 위해 "전복 한 10마리 채워올게"라며 밤바다로 향했다. 여유로운 김병만의 모습과 달리, 거센 파도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좁은 수중 시야 탓에 수중 사냥은 맘처럼 쉽지 않았다. 김병만은 "시야도 안 좋은 상황에서 해초가 길게 늘어져있는데 그게 다리를 살짝 감기도 하고, 저도 위험한 상황이지만 초보자들이 들어갔으면 더 위험했을 상황이다"라고 해 긴장감을 더했다. 멤버들 역시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김병만이 떠난 곳을 바라봤다. 그러나 명불허전 족장 김병만은 약속대로 전복을 잡아와 멤버들이 '1인 1 전복'을 할 수 있게 했다.

잠자리에 들 시간, 김병만은 앞서 지었던 절벽 가옥을 유오성, 설인아, 최성민에게 양보했다. 설인아는 "아파트 마루인 줄 알았다. 족장님께서 섬세하게 틈을 다 막아주셨다"라며 안락한 절벽 가옥의 내부에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김병만은 바람을 막아줄 절벽 아래에 자리를 잡았다. 그는 불씨까지 챙겨와 불을 피운 후 옆에 누워 "이게 상상하는 정글이지. 영화 같은"이라며 국내 편 정글의 마지막 밤을 만끽했다. 한편, 야생 취침이 낭만이었다는 하도권은 전진과 제작진의 만류에도 인생 첫 야외 취침에 도전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전진의 정글 하우스로 향해 웃음을 안겼다.

상상생존 둘째 날, 김병만과 멤버들은 설인아의 상상인 수상 요가를 위해 뗏목 제작에 나섰다. 설인아는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고무대야, 대나무 등으로 뗏목을 완성해냈다. 이후 설인아는 흔들리는 뗏목 위에서도 아치 자세, 제비 자세, 다운독 스플릿 등 고난도 기술을 선보여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은 이번 '펜트아일랜드:욕망의 섬'을 끝으로 국내 편을 마무리한다. 김병만은 "매 순간 열심히 했고, 10년 동안 아무 일 없이 열심히 잘 달려왔다. 출연한 분들 모두 큰 사고 없이 여기까지 잘 와서 감사하다. 또 ('정글의 법칙'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층 더 업그레이 된, 성숙한 작품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탐험하고, 다양한 콘셉트로 생존 정신을 보여준 은 향후 국내외의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고, 이에 대한 안전한 촬영 환경이 조성된다는 전제하에 해외 편으로 다시 화려하게 돌아올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