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드라마

"문래동 카이스트, '라켓소년단'에 떴다"…박호산, 특별출연 의리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5.27 11:18 수정 2021.05.27 12:37 조회 43
기사 인쇄하기
라켓소년단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박호산이 '라켓소년단' 특별출연으로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보훈 작가와의 뜨끈한 의리를 지킨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 드라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보훈 작가와 '피고인',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등을 만든 조영광 PD의 의기투합을 비롯해 김상경, 오나라 등 연기파 배우,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이재인, 이지원 등 주목받는 슈퍼 루키 등 믿고 보는 '작.감.배(작가-감독-배우)' 조합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라켓소년단'은 특별출연 군단이 대거 포진했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5일 공개된 '라켓소년단'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배우 박호산이 깜짝 등장, 김상경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정보훈 작가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연을 맺은 박호산은 '라켓소년단'에 김상경의 절친 박선배 역으로 등장, '슬기로운 감빵생활' 속 '문래동 카이스트' 캐릭터를 고스란히 살려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라켓소년단' 하이라이트 영상 속 박선배(박호산)는 절친한 후배 윤현종(김상경)에게 "옛날에 나 사수였던 형이 감독으로 있던 학굔데 집도 주고 월급도 쩜오배로 주고 서울에서 다섯 시간. 너 갈래?"라는 깜짝 제안을 건네고, 이를 들은 윤현종은 "왜 나보고 유배를 가래"라며 심드렁한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윤현종은 야구부원인 아들 윤해강(탕준상)의 전지훈련비도 감당 못 할 만큼 생활고에 시달리자, 결국 박선배의 제안대로 땅끝마을 행을 택한다. 박선배의 난데없는 제안에 따라 땅끝마을로 가게 된 윤현종이 과연 어떤 에피소드를 겪게 될지,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호산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정보훈 작가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라켓소년단' 특별출연을 흔쾌히 수락했다. 박호산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상대역 김상경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여러 차례 대사를 곱씹으며 연습을 거듭하는 '특별한 열의'로 촬영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박호산은 짧은 분량의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슛 소리와 동시에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자신이 맡았던 캐릭터 '문래동 카이스트'에 빙의, 특유의 혀 짧은 발음으로 대사를 내뱉으며 진정한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박호산의 활약에 김상경을 비롯한 현장의 모두가 폭소를 터트리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제작사 측은 "박호산, 김민석뿐 아니라 상상치 못한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들이 '라켓소년단'에 특별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고 말하며 "'매 회 꽉 찬 볼거리로 지루할 틈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라켓소년단'의 등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라켓소년단'은 오는 3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팬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