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드라마

'라켓소년단' 이재인-이지원 두 소녀의 맹공에 걸린 탕준상…일촉즉발 '꼬리빗 대치'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5.26 13:06 수정 2021.05.26 13:40 조회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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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라켓소년단' 탕준상, 이재인, 이지원의 '일촉즉발' 첫 만남이 포착됐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 드라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유쾌하면서 따뜻한 스토리를 선사했던 정보훈 작가와 '피고인',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등에서 날카롭고 세련된 연출력으로 호평을 이끈 조영광 PD가 뭉친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켓소년단'에서 탕준상은 타고난 운동 센스와 동물적 감각을 지닌 '미친 승부욕'의 소유자로, 서울에서 야구 선수가 되기 위한 꿈을 꾸다가 땅끝마을로 원치 않은 전학을 가게 된 윤해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재인과 이지원은 배드민턴 전국 1등 해남제일여중 학생인 한세윤과 이한솔 역을 맡았다. 이재인은 한세윤 역으로 청소년 국가대표 에이스이자 최연소 국가대표를 꿈꾸며, 완벽에 가까운 경기 운영은 물론 뛰어난 집중력과 승부욕을 가진 악바리 소녀를 그려낸다. 이지원은 좋아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해남제일여중 '금싸빠 여중생' 이한솔 역으로, 전형적인 10대 소녀지만 배드민턴부 후배들 앞에서는 군기반장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26일 공개된 촬영 스틸은 극 중 윤해강과 한세윤-이한솔의 첫 만남을 담았다. 해남서중 윤해강이 전국 시합이 열린 체육관에서 해남제일여중 에이스인 한세윤과 이한솔을 맞닥뜨린 장면이다. 윤해강은 시합 전 몸을 풀며 긴장을 털어 내는 선수들 사이로 급히 지나가다가 예상치 못한 실수를 벌이고, 이에 현장의 모든 눈이 윤해강에게로 향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진다.

결국 한세윤은 윤해강에게 천천히 다가오더니 무언의 서늘한 눈빛을 드리우고, 한세윤의 절친 이한솔 역시 윤해강에게 자신의 꼬리빗을 치켜들며 서슬퍼런 경고장을 날린다. 두 소녀의 맹공에 천하의 윤해강마저 덜덜 떨며 꼼짝 못 하게 된 가운데, 윤해강이 어떤 실수로 두 소녀의 심기를 거스르게 된 것인지, 심상찮은 첫 만남을 가진 세 사람이 앞으로 어떠한 스토리로 얽히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종횡무진 활약으로 슈퍼루키로 주목받는 탕준상, 이재인, 이지원은 외양 변화에서부터 배드민턴 실력 증진까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거듭, '라켓소년단' 속 윤해강, 한세윤, 이한솔을 탄생시켰다. 세 사람은 촬영 현장에 모여 친밀감 넘치는 장난을 치고 환한 웃음을 터트리다가도, 슛 소리가 들리자 풋풋함으로 무장한 학생들의 귀여운 신경전을 리얼하게 그려내는 탄탄한 연기로 현장 스태프들을 미소 짓게 했다.

제작사 측은 "온앤오프가 확실한 탕준상, 이재인, 이지원이 찰떡 호흡을 발휘해 귀여우면서도 유쾌한 장면을 탄생시켰다"며 "앞으로도 자동 미소를 유발하는 윤해강, 한세윤, 이한솔의 에피소드가 다양하게 그려질 예정이니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라켓소년단'은 오는 3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팬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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