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드라마

'라켓소년단' 김상경 "코로나로 힘든 시기, 전 국민 웃고 울릴 드라마"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5.25 16:04 수정 2021.05.25 16:09 조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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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라켓소년단'의 배우 김상경이 드라마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상경, 오나라,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이재인, 이지원과 연출을 맡은 조영광 감독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 기대를 부탁했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 드라마다. 이 작품에서 김상경은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실에 쫓겨 도시생활을 접고 땅끝마을 해남에 가서 중학교 코치를 하게 되지만, 따뜻하고 긍정적인 성품을 지닌 윤현종 역을 연기한다.

김상경은 '라켓소년단'에 대해 "근래에 정말 보기 힘든 대본이었다"며 "요즘 여러 종류의 드라마가 있지만, 유행하면 한쪽으로 편향적으로 흐른다. 근데 '라켓소년단' 대본을 보는 순간,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드라마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 때문에 국민 여러분들이 짜증 나고 힘들 텐데, '라켓소년단'은 재미있게 보다가 방심하던 차에 갑자기 울릴 수 있는, 전 국민을 웃다가 울릴 수 있는 그런 드라마"라며 힘든 시기에 위로가 될 작품이라 소개했다.

극 중 윤현종은 해남서중 배드민턴부 코치를 하며, 아이들과 함께 스스로도 성장하는 캐릭터다. 김상경은 "윤현종은 처음엔 생활에 찌들어있지만 어린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보며 같이 성장해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며 "윤현종이 성장해가는 것처럼, 보는 또 다른 어른들도 잊고 있던 어떤 걸 느끼게 될 거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상경은 "코로나 백신만큼 건강한 드라마다. 지켜봐 달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인물들의 인생사를 촘촘히 그려낸 정보훈 작가와 '피고인',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조영광 감독이 호흡을 맞추고, 여기에 김상경, 오나라 등의 베테랑 배우들과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이재인, 이지원 등 떠오르는 슈퍼 루키들의 출연하는 '라켓소년단'은 오는 3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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