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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런닝맨' 이용진, "11년 만의 첫 출연에 첫 우승" 복화술 고백으로 전소민 이상형 등극

김효정 에디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5.23 18:53 조회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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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성시경과 이용진이 대활약을 펼쳤다.

23일 방송된 SBS 에서는 성시경과 이용진이 런닝맨과 함께 클라이언트의 이상형을 찾아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과 이용진은 두 개의 결혼 정보회사 대표로 함께 했다. 첫 번째 미션은 두 사람이 2:2 아바타 소개팅이었다.

이에 두 대표는 모두 직원들의 당황스러운 요구도 능청스레 소화하며 성공적인 소개팅을 마무리했다. 그럼에도 승패는 갈렸다. 전소민은 예상과 달랐던 성시경 대표에게 점수를 좀 더 주었고, 송지효도 계속해서 눈을 맞춰준 성시경 대표에게 더 높은 점수를 매겨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미션은 두 클라이언트가 이상형을 판별할 수 있는 이상형 상황극을 연기하는 것. 전소민의 이상형 상황극은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술 마시고 있는 전소민에게 찾아와 고백을 하는 이상형을 연기하면 됐다.

이런 상황을 들은 양세찬은 "나였으면 '으유 바보, 뭘 돌아 돌아 이렇게 왔냐' 하고 사랑한다는 그 말"이라며 노래를 이어갔다. 이를 보던 전소민은 "야 그냥 한 마디면 끝나는 거야. 그냥 보다가 '야 뽀뽀해도 되냐' 이 한 마디면 된다"라고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소민 씨 대리 만족 금지다"라고 경고했고, 전소민은 "행복하다 오늘. 이 시간이 좋다"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전소민의 이상형 상황극에는 이용진과 성시경이 나섰다. 이용진은 술을 마시려는 전소민은 막으며 "빈 속에 먹으면 안 되지. 여기 열대과일 좀 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내가 이야기했잖아. 네 성격을 맞춰줄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몇 명 없다니까"라며 "나랑 만나면 좋을 거 같은데"라고 복화술로 수줍게 고백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남자 친구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전화를 하겠다는 전소민에게 "전화하지 마. 누가 보고 보고 싶고 힘들고 그럴 땐 나한테 전화해"라고 또다시 복화술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팀의 '사랑합니다'를 부르며 감성까지 자극했다.

성시경의 상황극은 시작부터 달랐다. 성시경은 앞선 아바타 미팅에서 먹혔던 개그 포인트를 다시 한번 반복했다. 이에 전소민은 크게 웃었고 같은 팀 멤버들은 "개그는 반복이야"라며 뿌듯해했다.

그리고 성시경도 노래를 불러주며 쐐기를 박았다. 그는 "내가 노래도 해주고 이것저것 다 해줄 테니까 기분 풀어"라고 했고, 왜 자신을 말리지 않았냐 묻는 전소민에게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만나는 게 좋은 거잖아"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를 보던 하하는 너무 몰입한 나머지 "키스해, 키스하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의 이상형 상황극은 카페에 홀로 앉아있는 송지효의 전화번호를 따려는 이상형을 연기하면 됐다. 이에 양세찬과 지석진이 나섰다.

양세찬은 순두부 살 직진남으로 과한 콘셉트를 잡았고, 지석진은 마마보이부터 다양한 콘셉트로 계속 마음을 바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최종 승리는 전소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용진이 이끄는 (주)유부가 차지했다. 이에 이용진은 "런닝맨 11년 만에 첫 출연이었다. 그런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서 너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성시경은 "아바타 미팅이 힘들었지만 많이 웃으셨다면 만족한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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