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티키타카' 김장장 트리오, '아내 수입→자식 자랑' 솔직 입담…백지영X성시경, BUS 콘서트 예고

김효정 에디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5.10 01:24 수정 2021.05.10 09:25 조회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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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타카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장장 트리오가 끈끈한 우정을 뽐냈다.

9일 방송된 SBS '티키타카'에서는 서울예대 연극과 89학번 동기인 김진수, 장현성, 장항준 '김장장' 트리오가 두 번째 손님으로 탑승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김장장 트리오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라 밝혔다. 이에 장항준은 "김진수가 제작을 하고 우리는 그냥 재밌으니까 한 건데 진수는 야망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찬란했던 20대를 보낸 김진수이지만 지금은 제작을 하고 출연하는 것은 유튜브 하나다. 안 써주니까 지가 만든 거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장현성은 세 친구의 자금 상황 변화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20대 초반에는 당대 톱스타였던 김진수가 대부분 샀고, 나중에 내가 연극을 해서 사고, 이후에는 장항준이 빵 터져서 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장항준이 아니라 아내가 터진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이에 장항준은 "맞다. 그런데 그게 그거 아니냐"라며 "난 아내가 자랑스럽다. 아내와 밥 먹으면 밥 값은 내가 내는데 와이프가 준 카드로 계산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재력 있는 아내와 살면 보통 갈등이 생기기 마련인데 전혀 갈등이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항준은 "아내는 전혀 안 변했다. 그리고 사람에 대한 태도도 좋다. 변할 가능성도 없다"라고 했다. 이를 보던 김구라는 김은희 작가의 편당 수익금을 언급했고, 이에 장항준은 "우리 집 돈 이야기를 하니까 위축된다"라고 진땀을 흘렸다.

이어 장항준은 아내와 결혼할 당시 아내는 작가가 아니었다고 부연했다. 이에 김진수는 "장항준 씨가 와이프의 사수다"라며 김은희 작가의 성장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자가 장항준이었음을 강조했다.

김구라는 김진수의 아내인 스타 작사가 양재선도 언급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저작권이 생각보다 안 나온다고 하더라"라며 알은체 했다. 이에 김진수는 "그러냐. 아내는 지금도 많이 나온다"라고 했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난 '애련' 한 곡을 작곡했다. 20년이 지난 곡이고 딱 한 곡을 갖고 있는데 한 달에 30만 원의 저작권이 들어올 때도 있다. 그런데 유명한 곡들은 얼마나 더 많이 들어오겠냐"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진수는 아내의 최고 히트곡이자 연금 같은 곡인 신승훈의 'I Believe'를 열창했다. 특히 그는 원곡자인 신승훈의 성대모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큰 박수를 받았다.

장현성, 장항준은 사돈을 맺을 계획도 갖고 있다고 했다. 장현성은 "큰 아들하고 둘째 사이에 항준의 딸이 있다. 둘 다 성사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장항준과 장현성은 자식들 자랑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때 김진수는 "장현성 씨 큰 아들은 엄청난 수재에 잘 생겼다"라며 "제주도에서도 최상위권이었는데 서울로 이사를 온 다음에도 단숨에 최상위권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장현성은 김윤석, 조승우, 설경구, 황정민 등과 함께 극단 학전의 독수리 오 형제로 불리었다는 이야기도 했다. 이에 김구라는 멤버들 간의 교우 관계가 어떤지 궁금해했다. 그러자 김진수와 장항준은 "분명한 건 현성이는 각자와 다 친하다"라고 친구를 추켜세웠다. 그리고 그가 동창들 중에서도 인간성 1등이라며 부연했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정을 뽐내고 있는 세 사람에게 서운한 것은 없는지 물었다. 그러자 이들은 "그런 단계가 지났다. 서로에게 바라는 것은 오직 건강뿐이다"라며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 만나기에도 바쁘다. 서운함이나 불만을 가질 단계는 이미 지났다"라며 서로를 향한 우정을 뽐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백지영과 성시경이 꾸밀 버스 라이브 콘서트가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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