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티키타카' 허재, "감독보다 예능이 더 좋아"…허웅X허훈, "아버지, 연예계에 오래 계셨으면"

김효정 에디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5.10 00:05 수정 2021.05.10 09:24 조회 227
기사 인쇄하기
티키타카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허재가 방송인으로서의 인생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티키타카'에서는 허 삼부자가 첫 번째 손님으로 버스에 탑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웅 허훈 형제는 형제임에도 서로에 대한 경쟁심을 늦추지 못했다. 이에 MC들은 아빠 입장에서는 어떤 마음인지 물었다. 그러자 허재는 "언론에서 한 번씩 누구를 응원하냐 물어보는데 사실 누구도 응원 안 한다"라며 "전에 한번 물어보길래 우스개 소리로 답을 했다. 이기는 아들이 내 아들이다 라고 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본인은 지금 예능밖에 관심 없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는 "감독 제의가 왔는데 난 감독보다 예능이 좋다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허재는 "맞다. 방송을 하다 보니 너무 좋더라. 진짜 좋은 건 좋다고 해야 하지 않냐"라며 "지금은 예능이 좋고 즐겁게 웃고 하니 젊어지는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허웅은 "농구인들은 아버지가 농구계로 돌아오는 걸 원하는 것 같다. 그런데 아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지금이 훨씬 좋아 보인다. 아들로서는 건강을 위해서라도 계속 연예계에 계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그러자 허훈은 "그리고 아버지가 감독으로 오면 구설수밖에 안 나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허웅 허훈은 농구인으로서의 허재에 대한 존경심을 감추지 않았다. 두 사람은 "아버지는 지금 현역 선수로 나와도 엄청났을 거다. 농구에서는 아버지와 비교할 수 없다. 지금 나와도 팀의 에이스가 됐을 거다"라고 부연했다.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