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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스토킹 피해 호소하던 래퍼 A, 마약성 의약품 투약 혐의 적발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5.04 08:11 수정 2021.05.04 09:32 조회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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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 누구 A씨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래퍼 A가 다량의 마약성 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3일 MBN은 힙합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래퍼 A가 이날 오후 자택에서 마약성 의약품을 다량 투약한 혐의로 적발돼 경찰에 연행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는 자신의 SNS에 "휴대폰이 고장 났다. 문 앞에서 누군가 괴롭힘을 주고 있다. 112에 스토킹 신고해달라. 무섭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팬들이 경찰에 신고를 했고, 자택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의 투약 사실이 적발됐다.

마약 래퍼

A는 최근 자신의 소속팀 동료 래퍼들과 갈등을 빚으면서 마약성 의약품을 투약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A가 다량의 의약품을 확보하고 투약하는 과정에서 위법성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사진=MBN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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