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즌2는 나오는 걸까…주연 송중기의 대답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5.03 17:19 수정 2021.05.06 17:36 조회 8,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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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송중기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즌2의 제작과 관련해 아직 제의받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3일 진행된 tvN 드라마 '빈센조' 종영 기념 온라인 인터뷰에서 '아스달 연대기' 시즌2 제작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아스달 연대기'에서 주인공인 은섬과 사야, 1인 2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먼저 송중기는 '아스달 연대기'를 아끼는 마음부터 표현했다. 이 작품이 '아픈 손가락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픈 손가락은 절대 아니고, 너무 사랑하는 작품이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김원석 감독님과 두 번째로 만난 작품이라, 더더욱 저한텐 소중한 손가락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tvN과 넷플릭스에서 세 개의 파트로 나뉘어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벌어지는 여러 부족들의 삶과 다양한 영웅들의 대서사를 판타지로 풀어낸 드라마로, 막대한 제작비와 화려한 캐스팅, 그동안 한국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세계관으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시청률은 저조했고, 작품에 대한 평가도 호불호가 갈렸다.

그래도 시즌1이 후반부로 갈수록 설득력과 재미를 더해갔고, 주인공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려는 찰나에 종영했기에, 시즌2 제작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높다. '아스달 연대기' 시즌2 제작과 관련해서는 업계에서도 설왕설래 다양한 말들만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송중기는 시즌2 제작과 관련해 "제가 '아스달 연대기'의 제작을 주도하는 제작사 입장이 아니라, 오해를 받을까 봐 함부로 말하기 어렵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 입장에서 사실만 말하자면, 제의를 받은 건 없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저도 모르는 상태"라고 솔직히 현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 시리즈가 어떻게 진행될지 저한테 연락이 온다면, 제 성격대로 솔직하고 허심탄회하게 상의를 해서 시청자나 팬 여러분께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혹시라도 오해를 불러일으킬까 봐 '아스달 연대기' 시즌2 제작과 관련해 언급하기 조심스럽다고 거듭 강조한 송중기는 "배우 입장에서, 제가 아는 한에서 솔직하게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하이스토리 디앤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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