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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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네"…곽동연, 여전히 '불금'에 집에만 있는 이유

작성 2021.05.03 18:03 수정 2021.05.03 18:15 조회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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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사람들이 몰리는 금요일에 웬만하면 무조건 집에 있는다고 밝혔던 배우 곽동연이 여전한 소신을 전했습니다.

수년 전 곽동연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괜히 엮여서 신세 망칠까 봐 금요일엔 웬만하면 집에 있으려고 한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그런데 오늘(3일) 곽동연이 드라마 '빈센조' 종영 기념으로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경계심이 더 커져서 금요일엔 여전히 밖에 나가지 않고 있다"며 일관된 모습을 보인 겁니다.

"현명하네

"코로나19 이전에도 혼자 있는 걸 즐겼고 익숙하게 생각한다"던 곽동연은 "새벽 촬영 가다 강남 클럽 앞을 지나갔는데 줄이 길어서 깜짝 놀랐다. 그런 풍경을 보며 유흥 거리 근처에도 가지 않으리라 다시금 다짐했다"고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곽동연은 이어 '집콕' 취미 생활을 위해 많은 이들이 구매하는 컬러링북, 레고, 퍼즐 등에 대해 "며칠 못 간다. 나중에는 집에 놔둘 곳도 없고 돈 아깝다"며 경험에서 비롯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습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잉여 생활을 받아들이고 넷플릭스 보시는 걸 추천드린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현명하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현실적이고 현명하다", "어릴 때도 똑똑하더니 그대로 컸구나, 잘 컸다", "유쾌한 바른생활 사나이 곽동연"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엠뚜루마뚜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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