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드라마

송중기, '중국PPL' 논란에 "불편 드려 죄송…흔들리지 않고 내적 재미에 집중"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5.03 16:41 수정 2021.05.03 17:28 조회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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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송중기가 드라마 '빈센조' 속 '중국 PPL'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송중기는 3일 진행된 tvN 드라마 '빈센조' 종영 기념 온라인 인터뷰에서 극 중 중국 비빔밥 제품을 먹는 간접광고(PPL)로 비판받았던 것과 관련한 질문을 피하지 않고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송중기는 "상업 드라마의 가치가 시청자에게 최고의 재미와 감동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기준으로 봤을 때 (중국 PPL에) 실망하는 분들이 계셨기에 그런 반응이 나왔다고 보고, 불편을 느낀 분들께는 참여 구성원으로서 죄송하단 말씀을 거듭 드리고 싶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송중기는 이런 논란을 오히려 전화위복으로 삼고 작품 내적인 재미에 집중하려 애썼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그런 논란이 있었을 때, 전 크게 흔들리지 않으려 노력했다. '드라마 진짜 재미없네' 하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했다"며 "오히려 작품 외적인 논란이 있을 때 작품 내적인 거에 집중하고자 했다. '더 재미있게 만들어 다시 예쁨 받자'는 생각만 가득했다. 그래서 내부적으로 더 집중하려 했다"라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빈센조'는 15%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종영을 맞으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고, 주인공 빈센조 까사노 역을 소화한 송중기는 연기력은 물론 외모까지 극찬을 이끌어내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는 데 성공했다.

송중기는 "'빈센조'를 더 하고 싶다. 21부 대본을 받아 다시 촬영하러 가고 싶다. 항상 작품이 끝나면 보내기 싫지만, 이번 작품은 유독 그런 마음이 크다"며 작품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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