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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고은아→박군의 강철 누나들 출동"…'미우새', 일요 예능 1위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5.03 09:50 수정 2021.05.03 10:43 조회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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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가 2049 타깃 시청률은 물론 가구 시청률에서 4주 연속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는 가구 시청률 15.7%(수도권 3부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5.5%를 기록해 일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특히, 박군의 옥탑방에 초대된 특전사 강철 누나들의 다양한 시범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19.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스웩' 넘치는 위너 멤버 강승윤과 송민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어머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신동엽이 "동시에 한 여자를 좋아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질문하자 송민호는 "포기 못 한다"고 단호하게 답변했다. 이에 강승윤은 "기다린다. 이런 상황에 놓였을 때 '언젠가 나에게 올 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기다린다. 당장보다는 길게 볼 것"이라고 상반된 반응을 보여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동생 바보'로 알려진 송민호에게 "만약 여동생이 남자친구를 데리고 왔는데 강승윤이라면"이라는 짓궂은 질문을 하자 송민호는 "상상하고 싶지 않다. 승윤이라서가 아니라 만약에 두 사람이 헤어지거나 문제가 생기면 내 동생이나 승윤이가 고민 상담을 할 텐데 나는 개입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서장훈이 한술 더 떠서 "연애가 아니라 결혼한다고 한다면"이라고 하자 "미쳤냐고 할 것 같다. 도저히 믿기지 않을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버지' 김준호는 트로트와 동요를 접목시킨 '뽕요'를 새로운 문화 상품으로 히트시키겠다며, 본인이 개발 중인 고양이 캐릭터 마쭈를 주인공으로 한 '내 사랑 마쭈' 노래를 들고 비의 안무실을 방문했다. 김준호는 직접 마쭈 노래를 부르면서 비에게 진지하게 포인트 안무를 부탁해 함께 있던 싸이퍼와 이상민, KCM 모두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었다.

미우새

특히 이날 방송에는 배우 고은아가 새로운 '미운 남의 새끼'로 첫 출격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첫 등장부터 사과 머리, 꽃무늬 잠옷 바람에 언니네 집에서 눈을 떠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사한 지 한 달이 된 그녀는 언니에게 "이사하고 한 달 동안 그 집에서 3일 정도 잤다. 큰 집으로 이사 가면 좋아야 하는데 적적하고 무섭다"라고 호소했다. 억지로 자신의 집으로 쫓겨온 고은아는 낮부터 안주 하나 없이 맥주 한 잔을 들이켜는가 하면 물티슈로 얼굴 세수를 하는 등 독특한 면모를 선보였다.

반면, 그녀는 계량도 하지 않고 단시간 안에 마늘 수육과 골뱅이 무침, 파전을 뚝딱 만드는 요리 솜씨를 뽐내 '母벤져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고은아의 절친들은 그녀의 집들이 선물로 하나같이 소주 한 박스씩을 들고 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녀는 "사람들은 내가 그동안 원룸에 산 지 모른다. 원룸에 사는 집을 공개하기 전에 고민을 진짜 많이 했다"며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친구들과 토로했다. 또 이사할 때 친구들과 주변 지인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시청률 19.9%까지 치솟게 만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박군의 특전사 누나들이었다. 박군의 옥탑방에 특전사 선배인 박은하, 안지혜가 방문했다. 격투기 선수 출신인 안지혜는 "내가 여군 최초로 방망이 격파를 했다"라며 현장에서 바로 기합과 함께 정강이로 방망이 격파를 선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은하 역시 어떤 자세에서도 '원샷 원킬' 백발백중의 사격 솜씨를 뽐내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그녀들은 이라크 파병 때 이야기와 혹한기 훈련 에피소드도 털어놓았다. 혹한기 산에서 잠을 잘 때, "소변으로 언 땅을 녹여서 땅을 파면 훨씬 수월했다"고 생생한 경험담을 언급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 장면은 이날 시청률 19.9%까지 치솟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을 장식했다.

또한 아이 셋을 키우는 박은하에게 "군대생활 VS 육아,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지자 그녀는 "제가 훈련을 나가겠습니다. 저희 아이들을 좀 부탁드릴게요"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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