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런닝맨' 90년대 추억여행…전소민, '세월이 가면' 감상하다 '오열'

김효정 에디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5.02 18:59 수정 2021.05.06 10:14 조회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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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런닝맨이 90년대 추억 여행을 떠났다.

2일에 방송된 SBS 에서는 '91학번 이즈 백'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당구장부터 만화방 등을 돌며 90년대 추억에 젖었다. 그리고 점심 식사로는 냉동 삼겹살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미션 장소는 LP방. 런닝맨은 자신들의 사연이 담긴 노래들을 신청했고, 사장님이 사연을 듣고 신청곡 한 공을 선정해 들려주었다.

가장 먼저 공개된 사연은 양세찬의 것이었다. 양세찬은 "저는 95년도에 집에 큰 불이 났습니다. 철이 없던 시절 아무 생각 없이 부모님한테 오락실 가고 싶다고 500원을 달라고 했던 게 후회스럽다"라며 한스밴드의 오락실을 신청했다.

그리고 지석진과 유재석은 고등학생 시절의 미완성으로 끝난 사랑 이야기를 사연으로 공개했다. 또한 이광수는 "90년대 집에 도둑이 들었다. 어머니가 힘들어하셨다. 난 불효자다. 오늘 만약 사장님이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이 곡을 뽑아주면 처음 효도하는 거다"라며 감정에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종국은 "가수가 꿈이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꿈을 포기해야 하나 싶던 그 시절 나를 위로해주었던 수많은 대중가요 중 즐겨 들었던 최호섭 선배님의 세월이 가면을 신청한다"라고 '세월이 가면'을 신청했다. 많은 신청곡들 중 사장님이 선택한 사연은 바로 김종국의 사연.

이에 런닝맨은 '세월이 가면'을 열창하며 저마다 추억에 빠졌다. 특히 전소민은 노래를 듣던 중 눈물을 흘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소민은 "노래가 너무 슬프다"라며 울먹였고, 다른 멤버들은 당황스러움에 어찌할 바를 몰라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선물 획득을 위해 런닝맨은 사장님의 선곡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특히 지석진은 자신의 20살 시절 발표된 '터치 바이 터치'에 흥분하며 어느 때보다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가장 선물을 적게 획득한 양세찬과 송지효는 벌칙자로 선정됐다. 두 사람의 벌칙은 90년대 스타일로 '런닝맨 1분 광고' 만들기. 이에 두 사람은 즉석에서 콘티를 짜고 연기까지 선보이며 완성된 광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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