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정글의 법칙' 김병만, 홀로 생일 맞을 박군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박군 '감동의 눈물'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5.01 22:11 수정 2021.05.06 10:15 조회 333
기사 인쇄하기
정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군이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에 감동했다.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장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부족원들에게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냐고 물었다. 선뜻 답하지 못하는 이들을 향해 제작진은 오늘이 바로 박군의 생일이라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군 조차 잊고 있던 생일을 기억한 이는 바로 병만족장.

특히 그는 제작진에게 미리 박군을 위한 생일 선물까지 준비해달라고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병만족장은 "생존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면 박군 생일이다. 옥탑방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박군의 느낌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며 홀로 생일을 보내야 할 그를 걱정했다.

이에 병만족장은 박군에게 제대로 된 밥 한 끼를 먹이고 싶은 마음에 제작진에게 국내산 육우를 준비해달라고 부탁한 것. 정글에서 볼 수 없는 육우의 등장에 병만족은 모두 깜짝 놀랐다. 병만족장은 금세 육우를 굽기 시작했다.

그리고 박군은 자신을 생각하는 병만족장의 마음에 감동해 눈물까지 글썽여 눈길을 끌었다. 정글에서 맛있는 소고기를 맛 본 병만족은 새로운 미션을 받았다. 제주의 숨겨진 신비의 장소를 탐사하라는 것.

이에 박군은 김혜윤, 츄와 함께 만장굴로 떠났다. 세 사람은 지금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만장굴의 미공개 구간에 들어가 그 아름다움에 흠뻑 취했다.

또한 병만족장은 박태환과 함께 연산호 군락지 탐사를 했다. 바다의 꽃이라 불리는 연산호가 모여있는 바다의 꽃동산 탐사에 나선 것. 특히 병만족장도 처음 접하는 규모에 모두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이들의 기대는 그대로 적중했다. 병만족장과 박태환은 말로 설명하기 힘든 아름다운 광경을 보며 감탄했고, 환상적인 광경을 제작진들과 함께 카메라에 그대로 담았다.

탐사를 끝낸 박태환은 "정글 오면 매번 뜻깊은 걸 하게 되고 뜻깊은 추억도 만들게 되는 것 같다. 너무나 영광이고 아름다운 추억을 또 만들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그는 탐사 도중 발견한 바닷속 쓰레기를 잊지 않고 챙기며 환경 보호에도 앞장선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