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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2', 진실한 스토리가 젋은 시청자들 울렸다…2049시청률 1위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4.30 10:10 수정 2021.04.30 10:15 조회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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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꼬리의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2'(이하 꼬꼬무2)가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9일 방송된 '꼬꼬무2'는 '조작된 살인의 밤, 연필과 빗 그리고 야간비행' 편이 방송됐다. 경찰의 고문과 조작에 의해 강간 살인범으로 낙인찍혀 송두리채 뒤집어진 인생을 살아야 했던 故 정원섭 씨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정원섭 씨의 안타까운 사연은 3.5%로(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동시간대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방송으로 사건을 접한 2049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정원섭 씨를 강간살인범으로 만들었던 증인들이 경찰 협박에 의한 거짓증언을 고백하는 순간과 정원섭 씨의 죽음을 알리는 순간에는 시청률이 3.6%까지 올랐다.

'강간살인범, 성폭행범의 아내, 자식들'이란 마을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아야 했던 정 씨의 가족과 그들을 위해 끝까지 무죄를 밝히려 노력했던 정 씨의 사연에 장트리오와 이야기 친구들 백지영x안소희x김진수는 모두 눈물과 탄식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당시의 기록을 직접 수기로 적어 23년간 보관해 유품처럼 자료를 전달하고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이범렬 변호사의 이야기에 또다시 한숨지었다.

꼬꼬무

시청자들도 눈물을 흘리며 분노했다. 포털사이트와 SNS에는 '분노에 눈물만 흐른다', '감히 공감한다는 말이 죄송스럽다'는 의견들이 끝없이 올라왔고 방송 후 5건 이상의 청와대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듯 친근하게 역사 속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를 전하는 '꼬꼬무2'는 오는 5월 6일 밤 10시 30분 '죽지않는 남자 조희팔' 편을 방송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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