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골목식당' 초대MC 김세정, 3년 만에 컴백…부대찌개집에 "또 찾지 않을 맛" 혹평

김효정 에디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4.29 01:13 조회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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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골목식당 초대 MC 김세정이 시식단으로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SBS 에서는 구로구 오류동 골목상권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부대찌개의 국산화를 위해 베이크드 빈스 대신 돼지고기 다짐육을 사용한 소스를 제안했다. 이에 사장님은 백종원이 알려준 소스를 기반으로 자신의 스타일대로 수정한 부대찌개를 완성시켰다.

백종원은 시식에 앞서 "부대찌개 좋아하기만 한 게 아니라 솔루션도 할만한 실력이 되는 손님을 초대했다. 냉정한 판단력과 분석력이 되는 손님이다"라며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

이에 제작진은 "성주 씨도 잘 아는 분이다. 연기, 노래, 예능 다 되고 요리에도 일가견이 있는 분이다"라고 했다. 그러자 정인선은 백 대표님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때 김성주는 "아, 나 알았다"라며 "소유진"이라고 외쳤다.

그는 "소 여사가 예전에 음반도 냈다. 연기도 하고 가수도 했고 예능도 하고 미식 가고, 그리고 백 대표가 아끼는 사람이다"라며 "그러면 특별한 손님이라는 게 너무 설명된다"라고 확신해 눈길을 끌었다.

잠시 후 모두의 기대 속에 등장한 것은 가수 겸 배우 김세정. 김세정은 백종원을 보자마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의 1대 MC였던 김세정의 등장에 백종원과 김성주도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성주는 "우리 골목식당 초대 MC 김세정 씨다. 나랑 이니셜이 KSJ로 같다. 나랑 SJ라인이다"라며 "거슬러 올라가면 SJ 라인에 이순재 선생님도 계시고 이서진 님도 있고 박서준도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백종원과 김세정의 자연스러운 근황 토크가 진행되는 사이 사장님은 베이크드 빈스 대신 돼지고기 다짐육을 활용한 소스를 넣은 부대찌개를 선보였다. 김세정은 백종원의 레시피를 사장님이 혼자 수정한 버전의 국물부터 맛을 보았다.

김세정은 "이상하진 않은데 여러 가지 맛이 잘 섞인 느낌이 들지 않는다. 칼칼한 끝 맛이 톡 쏜다"라며 "마늘향을 난 좋아하는데 그게 살짝 세다"라고 혹평했다. 이에 백종원도 맛을 봤다. 그리고 그는 얼굴을 굳힌 채 "너무 칼칼한 것은 후추 때문이다. 그리고 시큼한 맛이 너무 많이 나는데, 이건 케첩을 너무 많이 넣어서 그렇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오레가 노향도 너무 세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백종원은 사장님에게 소스를 계량할 때 사용한 저울을 가져오라 일렀다. 그리고 사장님이 가지고 온 저울을 보고 깜짝 놀랐다. 사장님이 가지고 온 저울은 2그램 이하는 측정되지 않는 대량 식자재용 저울이었던 것.

이에 백종원은 "저울 때문에 양념의 비율이 달라졌다"라며 "2그램과 3그램의 차이는 수치상 50% 이지만 요리에서 이건 오차가 엄청나게 크다"라고 정확한 맛을 위해 알맞은 저울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결국 김세정은 "따로 시켜 먹으러 오지 않을 거 같은 느낌이다"라며 혹평을 하며 시식을 그만뒀다. 이에 백종원은 "일단 몇 가지만 잡아도 바뀐다"라며 재 솔루션을 위해 주방으로 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2년 동안 골목 요정으로 활약했던 정인선의 하차가 예고되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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