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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응원하던 그…" 브레이브걸스, 원조 팬 '십장로'와 재회

지나윤 에디터 지나윤 에디터 작성 2021.04.28 17:14 조회 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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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데뷔 초창기부터 자신들을 응원해주던 원조 팬 '십장로'와 다시 만났습니다.

어제(27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는 브레이브걸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롤린' 역주행 전을 회상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특히 멤버 유정은 2016년 브레이브걸스 새 멤버로 합류하던 때를 회상하며 "초창기부터 응원해준 10명 남짓한 팬들을 '십장로'라고 부른다. 수많은 타 가수 팬들 사이에서 홀로 응원하던 '십장로' 팬의 모습이 생각난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정은 "제가 새 멤버로 합류한 데뷔 무대였는데, 많은 팬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그 팬이 플래카드를 들고 울고 있었다. 그 한 명을 위해 우리가 무대를 했었다"며 '십장로' 팬들과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떠올렸는데요, 그 순간 "그래서 우리가 어렵게 모셨다"는 MC 멘트와 함께 '십장로' 중 일부인 4명의 팬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했고, 유정이 언급한 그 팬도 있었습니다.

해당 팬은 당시 홀로 브레이브걸스를 응원했던 이유에 대해 "그날이 언니들의 첫 데뷔 무대였다. 많은 사람 앞에서 무대를 하는 게 처음이라 '딱 한 명이라도 내 편이 있으면 든든하겠다'는 생각에 그냥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는데, 진심 어린 그의 팬심에 브레이브걸스 멤버들과 MC 모두 눈물을 보였습니다.

브레이브걸스는 이어 팬들을 위해 '하이힐'과 '운전만 해' 무대를 선보였고, 팬들은 자리에서 "수고했어 기다릴게 함께하자"는 멘트를 적은 화이트보드를 들고 열렬한 응원으로 화답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십장로 분들, 쁘걸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같이 응원해요", "전설의 십장로, 선견지명 인정합니다", "쁘걸 덕분에 한 사람의 응원도 힘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등 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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