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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vs김동현, 자존심 건 허벅지 씨름…'집사부일체' 최고의 1분 '6.3%'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4.19 08:42 조회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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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사부 김종국과 김동현의 힘 대결이 보는 재미를 안기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부 4.6%, 2부 5.4%를 기록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4%, 분당 최고 시청률은 6.3%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김종국이 사부로 등장,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 차은우, 김동현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바캉스룩을 입은 채 사부가 준비한 전세버스에 올라탔다. 버스는 창문부터 안내방송까지, 마치 비행기처럼 꾸며져 있어 멤버들이 실제로 여행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어 사부 김종국은 '한 남자'를 개사, "한 사부가 있어. 날 너무 사랑한"이라고 노래를 부르며 깜짝 등장해 멤버들을 환호하게 했다. 김종국은 "오늘의 목적지는 LA다"라면서 여행을 가지 못해 답답할 시청자들을 위한 대리만족 여행을 준비했음을 밝혔다. 이후 김종국과 멤버들이 도착한 여행지는 경기도 파주 소재의 영어 마을. 멤버들은 할리우드가 아닌 '사부우드'에 입성, 특별한 여행을 시작했다.

이날 김종국은 "영어는 얼마나 하셨냐"라는 질문에 "본격적인 영어공부는 서른살 정도부터 했다"고 답했다. 김종국은 "여행을 항상 어머니를 모시고 다녔다. 어머니랑 다니다 보니 영어를 못하면 불이익,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게 너무 불안하고 싫었다"라며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된 남다른 이유를 밝혔다.

'X맨'부터 '패밀리가 떴다', 까지 SBS 일요 예능을 18년째 하고 있는 김종국. 이에 대해 김종국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라고 했다. 그런 그는 십수 년 롱런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자꾸 잘하려고 하면 불행해지더라. 오히려 좀 손해 보고 양보한다고 생각하고 하면 그냥 이 자체가 행복하더라. 지금 너무 행복하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부정적인 일이 생기면 나는 거기서 어떻게든 작은 부분이라도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서 그걸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훈련을 했다"라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이에 이승기는 "다른 건 긍정적인데 왜 게임에서 질 때는"이라며 5년 전 김종국과 김동현의 씨름 대결을 언급했다. 이에 김종국과 김동현의 허벅지 씨름 리벤지 매치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시작 전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긴장감을 높인 가운데, 김종국의 시간 차 공격에 김동현은 속수무책으로 패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힘 대 힘' 예능계의 전무후무한 '능력자' 김종국과 UFC 전설 '스턴건' 김동현의 치열한 자존심 싸움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분당 시청률 6.3%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김종국은 "LA 가면 자기 전에 찢는 운동을 한다. 어딜 가도 숙소의 지형지물을 본다"라며 지형지물을 이용해 어디서든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국은 계단을 이용해 푸시업을 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이승기는 "계단 그렇게 하라고 만들어놓은 거 아니다", "근육이 실생활에 그렇게까지 필요하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 이승기를 시작으로 멤버들 역시 푸시업에 도전했다. 멤버들에게 운동 꿀팁을 전하던 김종국은 '잘한다'는 표현 대신 "맛있다"라며 감탄해 멤버들을 웃게 했다. 그런가 하면 양세형은 연신 "짠데?"라며 운동을 그만두려 했지만, 멤버들은 "후식 먹자"라며 그를 놓지 않아 폭소를 자아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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