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모범택시' 이제훈, 박준목 '학교 폭력' 복수 대행 성공…母 살해 '트라우마'로 실신

김효정 에디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4.17 23:17 수정 2021.04.18 14:48 조회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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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제훈이 박준목의 복수 대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7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 연출 박준우)에서는 학교 폭력에 대한 복수 대행을 나선 무지개 운수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도기는 박승태 일행을 일망타진했다. 그리고 그는 박승태에게 정민이가 쏘는 것이라며 먹을 수 있는 만큼 빵을 먹으라고 했다. 그는 "지금부터 네가 먹는 빵만큼 정민이가 쏘는 거고, 못 먹는 건 그만큼 네가 갚아야 할 거다"라고 했다.

빵을 먹지 않고 버티는 박승태에 김도기는 "먹어. 널 살리는 것도 정민이다. 난 그러고 싶지 않았다"라며 "먹고 남기는 빵 한 개당 그동안 네가 정민이에게 착취했던 금전적 정신적 피해 보상까지 더해서 값을 치러야 할 거다"라며 청구서를 내밀었다.

이에 박승태는 빵을 욱여넣으며 "죄송합니다. 다시는 안 그럴게요"라고 했다. 그러자 김도기는 "사과는 내가 대신 정민이한테 전달할게. 그리고 다시는 안 그런다니 선생님이 보람되고 좋다"라고 말했다.

돈이 없다는 박승태에 김도기는 "승택이가 운이 참 좋다. 혹시 몰라서 선생님이 준비했어"라며 박승태가 일할 곳의 정보가 담긴 종이를 건넸다. 그는 "일상생활에 제약을 두진 않을 거야. 학교 끝나고 여기 가서 일하면 돼. 열심히 일하면 군대 가기 전까지 갚을 수 있을 거야"라며 "싫으면 도망가도 돼. 단 잡히면 빠진 시간의 10배를 채워야 될 거야. 그나마 남아있던 일상생활도 없어지게 되겠지만"이라고 싸늘하게 말했다.

너무 말이 안 된다며 눈물을 흘리는 박승태를 향해 김도기는 "넌 말이 돼서 지금까지 정민이한테 그랬냐?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고 화가 나면 그동안 네가 괴롭힌 친구들을 생각해. 지금까지 네가 친구들한테 준 게 그거니까"라며 다시 태어난 것을 기념하는 케이크를 건넸다.

정민은 김도기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에 김도기는 청구서를 건넸고, 정민은 "그냥 도와주시는 것 아니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도기는 "앞으로 살면서 많은 걸 배우겠지만 이것만 명심해. 세상에 공짜 택시는 없다. 모범택시는 더더욱"이라며 "매달 조금씩 갚아나가. 매달 갚는 돈이 아까운 만큼 네가 강해졌으면 좋겠다"라고 그를 응원하며 자리를 떠났다.

장성철은 정민의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 그는 정민의 어머니에게 "이번에 저희 재단에서 장학사업을 새로 시작했는데 정민 학생이 이번에 저희 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됐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입학하면 저희 재단에서 입학금 등록금 다 지원할 테니까 공부 열심히 하라고 전해주십시오"라며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후 박승태 일행은 퇴학을 당해 학교를 떠났고, 그들이 떠난 학교로 정민이 다시 돌아가 친구들의 환영을 받았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어머니의 죽음에 관한 트라우마로 쓰러진 김도기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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