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드라마

'모범택시' 이제훈, 따뜻 택시기사→잔망 거래꾼→악당 사냥꾼 '3단 변신'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4.15 12:33 수정 2021.04.15 13:50 조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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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제훈이 SBS '모범택시'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 '펜트하우스2'를 이어 SBS 금토드라마 화제작 계보를 잇고 있는 '모범택시'(극본 오상호, 연출 박준우)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제훈은 극 중 특수부대 출신이자 무지개 운수의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아 통쾌한 액션과 날 선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이제훈이 일명 '현생모드', '위장모드', '사냥모드'에서 선보이는 온도차가 화제다.

'현생모드'의 이제훈은 승객들의 일거수일투족에 귀 기울일 줄 아는 따뜻한 성품의 모범택시기사다. 가끔 피곤에 지친 승객이 자는 틈을 타 눈치껏 택시 미터기를 끄고 가는 백점만점 센스를 발휘하기도 한다.

반면 타깃에 접근하기 위해 펼치는 '위장모드'일 때는 훈훈한 비주얼로 감탄을 유발하면서 타깃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농담하기와 거래 스킬까지 뽐낸다.

'사냥모드'일 때는 악당을 노리는 분노로 이글거리는 눈빛만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특히 특수부대 출신답게 다수의 상대를 압도하는 액션과 뛰어난 카체이싱 능력은 그만의 독보적 스킬. 앞서 젓갈공장 노예 사건 가담자들을 피해자가 당한 대로 되갚아주고, 의뢰인을 잡으러 가는 비리 경찰의 차를 들이박아 박살 내는 등 복수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나아가 억울하고 힘없는 의뢰인들의 대리인으로서 분노하는 정의와 함께 악당을 징벌하는 사이다 쾌감을 느끼게 했다.

이제훈은 보는 이의 감탄을 부르는 비주얼에서 쾌감 터지는 액션, 코믹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연기력으로 '모범택시' 방영 첫 주만에 인생 캐릭터를 경신, 앞으로 그의 열연을 향한 기대지수를 높였다.

이제훈의 갭 차이 연기에 시청자들은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1김도기 n역처럼 다른 사람 같이 연기 잘해", "우리 가족 벌써 이제훈한테 감겼다. 보복 운전자 교육시킬 때 사이다", "멋있고 섹시하고 귀엽고 다하네. 심지어 잔망 나오는 갭 차이까지", "이제훈 목소리 백점. '5283 운행합니다' 할 때 너무 좋아", "김도기 온도차 백점" 등 댓글로 호평을 이어갔다.

'모범택시'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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