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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김정현, 집 오가며 데이트?…소속사 "친한 누나 동생 사이" 재차 부인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4.08 15:04 수정 2021.04.08 16:01 조회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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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김정현 (사진제공=tvN)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서지혜(37) 측이 김정현(31)과의 열애설에 대해 재차 부인했다.

8일 오전 스포츠조선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현빈-손예진 커플에 이어 '사랑의 불시착'으로 탄생한 두 번째 커플이라며, 김정현이 서지혜의 여성스럽고 센스 있는 모습에 반했고, 서지혜는 김정현의 세심하고 적극적인 모습에 6세 연하임에도 마음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양측은 즉각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지혜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황당하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김정현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도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관계일 뿐, 열애 중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양측의 부인 이후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이 찍힌 사진이 공개됐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며, 10여분 거리에 있는 서로의 집을 오고 갔다고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포착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서지혜 측은 열애설을 다시 한 번 부인했다. 서지혜 측은 "두 사람은 친한 누나와 동생 사이"라 일축하며 디스패치의 사진에 대해 "김정현이 소속사 계약 만료를 앞두고 개인적으로 상담하기 위해 서지혜를 만난 것이다. 서로 집이 가깝고 코로나19 시국인 만큼 편하게 집에 놀러 간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설명으로 인해 다음 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는 김정현이 문화창고로 이적하지 않겠느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사진제공=tvN]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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