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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연출"…김소연이 밝힌 '펜트하우스2' 유심칩 장면 비화

지나윤 에디터 지나윤 에디터 작성 2021.04.05 17:30 조회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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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김소연이 극 중 유심칩을 씹어 먹었던 장면의 비화를 전했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펜트하우스2 히든룸 -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 주연 배우들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각종 명장면에 대해 배우들이 직접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김소연은 특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유심칩 먹방 장면'에 대해 뜻밖의 비하인드를 털어놨습니다.

지난달 6일 방송된 '펜트하우스2' 6회에서 천서진(김소연 분)은 자신이 아버지를 죽게 만들었다는 증거를 없애기 위해 딸 하은별(최예빈 분)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씹어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방송에서 김소연이 해당 장면에 대해 "사실 '유심칩 먹방' 장면은 대본에 없었고, 주동민 감독의 즉석 연출로 탄생한 장면"이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원래 천서진이 유심칩을 변기에 버리는 장면이었는데 주 감독이 김소연에게 "유심칩 모양의 껌을 준비해 씹어 넘기는 것처럼 하는 게 어떠냐"는 제안을 했고, 고심 끝에 김소연이 제안을 받아들이며 해당 명장면이 탄생한 겁니다.

그런데 촬영 당일 유심칩 모양의 껌이 준비돼있지 않았고, 김소연은 "어쩔 수 없이 제가 실제 유심칩을 입에 넣어 마임으로 씹는 연기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습니다. 이에 강마리 역의 배우 신은경도 "방송으로 유심칩 장면을 보고 깜짝 놀랐다. 신들린 연출이었구나"라면서 "그걸 해낸 김소연 배우도 정말 대단하다"고 새삼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또, 이날 방송 막바지에 배우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시즌 3의 대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MC 신동엽과 장도연은 "지금까지 봤던 첫 회 중 가장 충격적인 상황이 발생하면서 시작된다. 헤라 상이 있는 곳에서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습니다.

지난 3일 막을 내린 '펜트하우스2'에서는 로건 리(박은석 분)의 죽음과, 사라진 하은별(최예빈 분), 돌아온 유제니(진지희)의 부친 등 다음 시즌에서 보게 될 새로운 전개가 예고됐는데요, '펜트하우스3'는 오는 6월 초 방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SBS '펜트하우스2 히든룸 - 끝나지 않은 이야기' 방송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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