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집사부일체' 사부 이경규, "K본부에서 놓친 대상…올해는 SBS 노린다"

김효정 에디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4.04 18:51 조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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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경규가 SBS로 노선을 바꿨음을 밝혔다.

4일에 방송된 SBS 에서는 예능 대부 이경규가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한 40년 해 먹었으니까 노하우를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제자들을 만나러 온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승기는 "연예계의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가 사부님이랑 방송을 하면 최단 시간 동안 엑기스만 뽑아낸다는 말이 있다. 오늘도 그러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경규는 "오늘 하루를 여기서 자게 된다. 그런데 촬영은 3시간 정도만 할 거다. 나머지는 다 자유시간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그는 "그렇게 해서 잘 되면 내 탓, 잘 안 되면 너희 탓이다"라며 "내가 도망갈 구멍은 이미 깔아놨다"라고 언제든 자신이 빠져나갈 구멍은 만들어 둬야 함을 가르쳤다.

또한 양세형은 "SBS에 오신 것도 K본부에서 대상을 놓치고 화가 나서 SBS로 노선을 바꾼 게 아니냐"라고 이경규를 추궁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내가 속세를 떠난 결정적 이유가 김숙 때문이다. 김숙한테 한 방 맞고 때려치우려고 했다"라며 "상을 입에 물고 있는 걸 빼앗아 갔어. 그러니 열이 얼마나 받겠니"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어 그는 "사장님이 와서 축하한다고 까지 했다. 숙이도 생방 전에 와서 축하한다고 했다"라며 "여기서 강물 내려가는 소리를 듣고 앉아있으면 더 화가 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승기는 이경규에게 "그럼 올해는 SBS에서 노리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하나 쓱 해주고 하나 쓱 들어가는 거다. 여기서 열심히 하면 고정 하나 시켜주겠지"라며 모든 것은 기브 앤 테이크라는 두 번째 가르침을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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