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맛남의 광장' 백종원, 기장 미역 시식 후 "전복회 맛이 나는데?" 깜짝

김효정 에디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4.01 22:09 조회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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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미역 어가가 힘든 사정을 밝혔다.

1일에 방송된 SBS 에서는 두 번째 맛남이 기장 미역을 찾아 나선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유병재와 함께 미역 어가를 찾았다. 그리고 어민과 함께 미역 양식장으로 향했다. 특히 이때 거센 파도가 두 사람을 덮쳐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백종원은 "우리는 이런 파도에도 어민들을 위해서 가야 한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두 사람은 미역 양식장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어민은 힘겹게 미역을 끌어올려 선보였다. 어민은 백종원에게 가장 맛있는 부위라며 미역귀 부분을 건넸다. 미역귀와 톱니바퀴 부분이 제일 맛있다고 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농담하지 말고 제일 맛있는 부분을 달라"라고 했다. 이에 어민은 자신을 믿고 시식하라고 했다. 생미역을 시식해 본 백종원은 "안 비린데?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라고 했다. 이어 그는 "전복 맛도 난다"라고 했다.

이에 어민은 "전복이 미역을 먹고 자란다. 다시마도 먹지만 미역을 먹다가 미역이 없으면 다시마를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어민은 올해 좋은 작황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출하를 하지 못해 대부분이 전복 먹이로 쓰이고 있다며 안타까운 사정을 전했다.

어민은 "원래는 상품성이 없는 미역을 전복 먹이로 줬지만 올해는 상품도 전복 먹이로 보내야만 한다"라며 "작년 60킬로 10만 원 하던 것이 올해는 2,3만 원이다"라고 밝혀 걱정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런데 전복 어가도 힘들다 보니 회전이 안 되고 결국에는 미역을 폐기해야 하는 상황까지 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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