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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父 암 수술 후 요양병원에…코로나 때문에 1년째 면회 안 돼"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4.01 15:32 수정 2021.04.01 15:40 조회 36,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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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코로나19로 1년째 뵙지 못한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채널S의 새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측은 1일 마스터 신동엽의 '취중진담 티저'를 네이버TV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의 자회사 미디어에스가 새롭게 론칭하는 버라이어티 전문 채널로, 신동엽이 진행하는 '신과 함께'는 개국 프로그램 중 하나다.

'신과 함께'는 '우리 인생에는 늘 술이 있었다'라는 슬로건에 딱 맞는 연예계 주당 신동엽이 특별한 날 어떤 술과 안주를 먹을지 고민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연예계 소문난 애주가들과 함께 경험을 바탕으로 꿀조합 '주식(酒食)'을 추천해주는 인문학 토크쇼다.

선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신동엽은 MC들과 처음 함께한 자리에서 과거 가족들과 행복했던 술자리를 회상하며 담담히 아버지의 이야기를 꺼냈다.

신동엽은 자신이 3남 1녀 중 막내라며 가족들이 술을 좋아해 함께했던 가족들과의 행복한 술자리를 떠올렸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추억이 담긴 신동엽의 흑백 가족사진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신동엽은 "우리 아버지가 암 수술을 하고 요양 병원에 계셔. 코로나 때문에 1년째 면회가 안돼. 나오지도 못하시고"라며 뵙지 못한 아쉬움과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신동엽은 상황이 좋아지면 아버지가 평소 좋아하시던 음식 말고 좀 특별하게 재회의 시간을 만들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그때 아버지랑 어떤 음식과 어떤 술을 먹을까"라며 고민하는 신동엽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신과 함께' 제작진은 "MC들과 처음 함께 한 자리에서 (신동엽이) 술 한 잔을 기울이며 자연스럽게 가족의 이야기를 꺼냈다. 현장의 다른 MC들도 담담히 털어놓는 신동엽의 이야기에 조용히 귀 기울이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드리고자 '취중진담 티저'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신과 함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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