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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녜요"…'펜트하우스' 과몰입 막는 엄기준 SNS

지나윤 에디터 지나윤 에디터 작성 2021.03.25 15:40 수정 2021.03.25 15:55 조회 3,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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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펜트하우스2'의 주단태(엄기준 분)가 무자비한 악행을 일삼아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과몰입을 막는 엄기준의 SNS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 10회 방송에서 주단태가 아내 천서진(김소연 분)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몹쓸 악행을 저지르자 방송 직후 SNS 트렌드 키워드 순위에 '주단태 미친 XX'가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시청자들은 이후 "펜트하우스 과몰입 방지... 피부 관리하는 엄기준 배우님 보고 가세요"라며 엄기준 SNS 사진을 찾아보는 등 극 내용에 지나치게 몰입한 자신들을 스스로 환기했습니다.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녜요

엄기준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니, 극 중 희대의 악역 주단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22일에는 "좋은 사람과 같이 연기한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라며 '펜트하우스2'에 특별출연한 조재윤, 김광규와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훈훈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앞서 '펜트하우스' 시즌 1이 방영되던 지난해 11월에는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녜요~~ㅎ"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 과거 엄기준이 출연했던 방송 장면도 함께 주목받았는데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그는 동료 한채영에게 구명조끼를 입혀주고, 거울 대신 쓰라며 자신의 선글라스를 벗어주는 등 넘치는 배려심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밖에도 드라마에서 악행을 일삼는 주단태의 잔상을 잊기 위해 아이돌 못지않게 훈훈한 엄기준의 과거 사진을 다시 보는 시청자들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잊지 말자. 펜트하우스 배우들은 연기 끝나면 퇴근한다", "과몰입 시청자가 많다는 건 배우들 연기력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것", "펜트하우스 캐릭터랑 너무 상반된 본체라 엄기준에 스며들어요. 엄며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엄기준 인스타그램, 트위터 캡처, 유튜브 'SBS Drama',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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