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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멍청이" 최진혁 반전 허당美…'미우새' 최고의 1분 '18.6%'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3.22 09:34 수정 2021.03.22 09:41 조회 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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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최진혁이 '미운 남의 새끼'로 출연한 SBS (이하 미우새)가 일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6.2%(3부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6.2%로, 전주 대비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가구 시청률은 물론, 2049 시청률에서 일요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미운 남의 새끼'로 첫 일상을 공개한 최진혁의 허당美에 분당 최고 시청률은 18.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 스페셜 MC로는 신곡과 함께 에 두 번째 출연하는 제시가 등장해 어머님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지난번 출연 당시 제시가 김종국을 이상형으로 뽑았던 터라 모두 종국母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MC 서장훈이 "제시 엄마가 바라는 사윗감 이상형은 누구냐?"고 묻자 제시는 "엄마가 평소 유재석 오빠에게 잘하라고 하면서 종국 오빠도 좋아하는 것 같더라", "TV를 보고 '어머님도 종국 씨도 인상이 참 좋더라'고 말씀하셨다"고 언급해 두 사람의 핑크빛 러브라인(?)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봄을 타는 임원희는 하루 종일 소파에 누워 만사가 귀찮은 '쉰춘기'에 돌입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절친 정석용이 임원희 집으로 출동해 직접 사온 꽃게로 라면을 끓여주고 막걸리로 건네주면서 "너 때문에 내가 별 걸 다 한다"며 짠한 우정을 선보여 웃음을 주었다.

김종민은 이상민과 김준호, 오민석에게 "주변에 이 있을 수 있다. 친한 사람들을 새롭게 바라보자"며 신지와 소개팅 자리를 주선했다. 초반에 세 명은 동시에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어이없어 했지만 자기소개와 2분 대화 등 김종민의 진행에 순순히 따르며 진지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소개팅이 진행되던 중 중간 점검으로 김종민은 남자들의 마음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모두 눈을 감은 채 "신지와 눈을 맞췄을 때 1초라도 떨림이 있었다?"라는 분은 손을 들라고 했고, 오민석과 김준호가 손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민석은 오늘 "소개팅 시간이 좋았다"며, 신지의 "솔직한 모습이 좋았다"고 고백해 직진남 스타일을 선보였다.

미우새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을 끌어올린 주인공은 '미운 남의 새끼'로 첫 등장한 배우 최진혁이었다. 그는 완벽한 비주얼과 스윗한 목소리로 애완견 '몽실'이와 하루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모닝 운동으로, 온갖 헬스 기구를 완벽하게 갖춘 '집스장'에서 가장 가벼운 2KG 덤벨을 드는가 하면 무게추가 달리지 않은 채로 벤치 프레스를 시작해 보는 이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또한 운동을 마친 그가 본격적인 식사를 준비하면서 갑자기 빨래통에 있던 빨래를 바닥에 깔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고기 기름 튈까 봐 깔아놨다"고 했지만, 스튜디오에서는 "빨래가 아니라 신문지를 깔아야지"라며 한숨을 푹푹 내쉬었다. 깔끔남 서장훈 역시 "이상해. 정말 이상해"라며 그를 이해할 수 없는 눈으로 봤다. 이 장면은 이날 시청률 18.6%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후 같은 드라마를 찍었던 배우 태항호와 이중옥이 최진혁의 집을 방문했는데, 거실에 있던 기타를 쳐보라고 하자 최진혁은 기타를 들고 멋진 자세만 잡고 제대로 된 연주는커녕 튜닝도 하지 못해 허당美를 선보였다. 이에 태항호는 "칠 줄 모르면 거실에 왜 둔 거야. 그냥 창고에 넣어 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항호는 "얘가 이상한 허세가 있다. 사람들은 얘가 카리스마가 있는 줄 아는데 알고 보면 되게 멍청하다. 잘생긴 멍청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시 외모가 전부가 아니다"라며 "우리는 장가를 갔는데 넌 장가를 안 갔잖냐. 그것과 같다"라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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