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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공황장애·우울증으로 은퇴까지 고민"…마음고생 고백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2.18 09:39 수정 2021.02.18 11:15 조회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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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연예계 은퇴까지 고민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강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작년에 공황장애랑 우울증이랑 한꺼번에 왔다"며 마음고생한 사연을 공개했다.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워너원의 '국민 센터'로 화려하게 데뷔한 강다니엘은 솔로 가수로 존재감을 다지고 있던 지난 2019년 말, 우울증 및 공황장애로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휴식을 취한 바 있다.

강다니엘은 당시 상황에 대해 "삶에 의욕이 없더라. 먹는 것도 자는 것도 내가 왜 해야 하지 싶었다. 목적의식이 없으니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 된 거 같았다. 안 죽으려고 사는 거다, 그럼 안 먹으면 되지 않나, 그런 생각까지 했다"며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예 그만둬야겠다. 나랑 안 맞나 보다"며 은퇴까지 고민했다는 강다니엘은 다른 가수들의 무대를 보고 음악을 들으며 "나도 저렇게 다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열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지난 16일 신곡 '파라노이아(PARANOIA)'를 발표했다. 이 곡에 대해 강다니엘은 "제가 힘들었을 때 썼던 가사를 담았다. 그래서 주제가 너무 어둡다"며 "제목이 한국어로 '편집증'이다. 편집증은, 내 자신이 남을 해칠까 봐 두려운 건데, 그럼 내가 날 해칠까 봐 두려운 것도 편집증이 아닌가. 이런 생각에 쓰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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