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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베트남쌀국숫집에 "멀리서 찾아 올 맛 필요"…'깐양' 활용한 쌀국수 제안

김효정 에디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2.17 23:59 조회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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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백종원이 베트남 쌀국숫집에 내장을 활용한 쌀국수를 만들어 보라고 제안했다.

17일에 방송된 SBS 에서는 등촌동 골목상권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베트남 쌀국숫집 사장님은 고기 양을 확 늘려서 끓인 육수로 만든 쌀국수를 선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고기 양을 늘렸다며 토핑은 왜 그대로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사장님은 육수에 넣고 끓이는 고기 양만 3배로 늘렸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이후에 판매를 할 때는 토핑 고기 양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백종원은 "테스트할 때 다 제대로 했어야지"라고 아쉬워했다. 그럼에도 시식을 시작한 백종원은 "맛있는데 뭔 맛이지?"라며 고개를 갸웃했다. 그리고 그는 지난번보다는 낫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왜 고기에 지방이 전혀 없는 것이냐고 물었다.

토핑의 고기뿐만 아니라 국물에도 전혀 고기 기름이 뜨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사장님은 "고기 주문할 때 지방을 다 잘라서 달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는 본인의 취향이 반영된 것임을 밝혔다.

백종원은 "소고기 양지는 고기도 맛있지만 지방도 맛있다. 굳이 지방만 빼고 육수를 만들면 고소함을 더할 기회를 놓치는 거다. 지방이 끓으면서 고소함이 더해지는 거다. 기름이 싫으면 다 끓인 다음에 기름을 걷어내면 된다"라고 일부러 지방을 떼어낼 필요가 없다고 했다.

또한 그는 부재료의 맛이 너무 강하고 12시간씩 육수를 끓일 필요 없다며 사장님의 불필요한 수고를 줄이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백종원은 "멀리서 찾아올만한 쌀국수 맛이 필요하다. 평범한 쌀국수면 안 찾아온다. 다른 메뉴는 빼고 쌀국수에 집중하면서 완성도를 높이고 가격도 합리적으로 하면 많이들 찾아올 거다"라며 내장인 깐양을 활용한 육수도 만들어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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