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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동상이몽2' 김구라, 그녀 칭찬에 "세심하고 내조 잘해"…'팔불출' 버튼 ON

김효정 에디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2.16 00:50 수정 2021.02.16 09:40 조회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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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구라가 그녀의 언급에 팔불출스러운 면모를 드러냈다.

15일에 방송된 SBS (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김구라가 제2의 인생을 함께 보내고 있는 그녀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의문의 인물과 함께 전진의 집을 찾았다. 그와 함께 도착한 인물을 인터폰 모니터로 본 조갑경은 "구라댁도 같이 온 거냐. 구라댁도 머리 길잖아"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출연진들 모두 김구라의 그녀가 등장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으로 숨을 죽였다. 그러나 그와 함께 등장한 이가 긴 머리의 김태원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이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김구라는 전진 류이서 부부에게 "빈손으로 오기 그래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샤워 필터와 화분을 선물했다. 그가 가지고 온 샤워 필터를 본 홍서범은 "잠깐 봐봐. 이거 협찬받은 거 같은데"라고 농담을 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이거 우리 와이프가 직접 산 거야"라며 그녀를 와이프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화분도 그녀가 직접 골랐다고 했고, 이를 본 류이서는 "이거 우리가 전에 예쁘다고 사려고 했던 거다"라며 기뻐했다. 이에 전진은 "저희가 촬영할 때 마음에 드는 꽃이 있었는데 형수님이 그걸 기억하시고 직접 사주신 거다"라고 구라 댁의 섬세함에 대해 말했다.

이를 본 박정수는 "김구라 본인 성격에 딱 맞는 사람인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나도 세심하다"라고 부끄러워했다.

류이서는 선물 받은 화분을 곧바로 창가에 두었고 이를 본 김구라는 "저렇게 놓으니까 기분이 또 좋네"라며 그녀가 고른 선물을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에 흐뭇해했다.

이날 전진은 아내뿐만 아니라 손님들을 살뜰히 챙겼다. 특히 그는 대게살을 다 발라주었고 이를 본 조갑경은 깜짝 놀라며 남편을 흘겨보았다. 그러자 홍서범은 "구라가 와이프한테 얼마나 잘하냐면 지난번에 대게 집에 갔는데 살을 다 발라주더라"라고 화제를 전환했다.

이에 김구라는 "저 형이 잘못 말한 거다. 내가 아니라 집에 있는 아내가 잘 발라주는 거다. 난 커피 같은 거 사다 나르고 그런 건 잘한다"라며 "사람이 바뀌어야지, 안 그러냐"라고 현재의 그녀와 만나 달라진 모습을 설명했다.

홍서범은 김구라가 그녀에게 직접 떠 먹여주기도 한다고 부풀려 말했고, 이에 김태원은 누가 누구한테 그러는 거냐고 물었다. 김구라는 "누가 누구한테 긴? 내가 와이프 한 테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태원은 "아 그런 거냐. 그런데 어떤 와이프를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기함하게 만들었다.

김구라의 그녀에 대한 칭찬은 끝나지 않았다. 조갑경은 "구라댁이 굉장히 좋더라. 내가 그때 대게집에 늦게 갔는데 살을 다 발라서 주더라"라며 "그리고 구라를 세심하게 다 챙기고 내조하는데 너무 보기가 좋더라"라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런 걸 잘한다. 옛날 회사 다닐 때 회식할 때도 다 했다고 하더라"라고 우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런데 나도 잘해. 오늘 눈 오는데도 커피 사서 들어가니까 동네 아주머니가 이 눈을 뚫고 커피를 사서 오냐고 하더라. 나도 정말 잘한다"라고 스스로를 칭찬했다.

류이서는 조심스럽게 김구라와 그녀가 어떻게 만났는지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그냥 소개로 만났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를 보던 스튜디오의 김구라는 "보니까 우리 이야기를 많이 넣었네"라며 쑥스러운 표정을 지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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