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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X전미라 군대 동기→축구 동기로, '골때녀' 환상의 콤비 예고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2.10 10:37 수정 2021.02.10 10:40 조회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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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한채아와 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가 군대 동기(?)에서 축구 동기로 만난다.

이번 설 연휴에 방송될 SBS 설날 특집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국내 예능 최초 '여성 축구 리얼 버라이어티'로, 2002 월드컵의 영웅 황선홍, 김병지, 최진철, 이천수가 감독을, 이수근과 배성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여기에 초호화 라인업으로 구성된 'FC 국대패밀리' 'FC 개벤져스' 'FC구척장신' 'FC불나방' 총 네 팀이 축구 대결을 펼친다.

송경아, 한혜진, 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진아름 등 여성 모델들로 구성된 'FC 구척장신', 이성미, 이경실, 조혜련, 안영미, 신봉선, 오나미 등 개그우먼들의 'FC 개벤져스', 신효범, 박선영, 조하나, 강경헌, 송은영, 안혜경 등 '불타는 청춘' 출연진으로 구성된 'FC 불나방' 팀, 그리고 국가대표이거나 국가대표 가족을 둔 멤버들로 구성된 'FC 국대패밀리'가 출전한다.

그 가운데 국가대표 가족으로 이루어진 'FC 국대 패밀리' 팀의 '차범근 며느리' 한채아와 '前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 전미라의 각별한 인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두 사람은 한 예능을 통해 대한민국 1% 특수부대에 입대해 헬기 레펠 등 힘든 훈련을 함께 이겨낸 군대 동기이다. 이후에도 같은 동네 주민이었던 두 사람은 서로의 집을 놀러 가며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다. 이에 '골때녀'를 통해 군대에 이어 그라운드에서도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의 눈에 띄는 활약이 주목된다. 전우애로 다져진 한채아와 전미라가 어떤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집콕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 축구 대결이 펼쳐질 '골때녀'는 오는 11일 오후 6시 1부, 12일 오후 5시 40분 2부가 각각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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