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6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맛남의 광장' 백종원 'K-햄 라면' 레시피 공개…양세형 "반칙과 반칙이 만나니 궁합 최고"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2.04 22:04 조회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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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백종원이 K-햄을 이용한 라면을 만들었다.

4일에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김희철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K-햄을 이용한 라면을 끓이겠다고 했다. 그는 우선 햄을 충분히 으깬 후 햄을 프라이팬에 볶았다. 불은 중 약불로 해서 볶았고 어느 정도 햄에서 기름이 나올 때 고춧가루, 라면수프, 된장을 넣고 볶았다.

이렇게 라면 양념장이 완성되며 모든 준비가 끝났다. 이에 김희철은 "형님이랑 같은 조면 빨리 일어날 필요가 없다"라며 "포항처럼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일찍 일어날 필요가 없다"라고 그와 함께 식사를 준비하는 것에 든든해했다.

준비가 끝나자 농벤져스가 차례대로 도착했다. 그리고 김희철은 테이블과 식기 등 모든 것을 깨끗하게 닦았으니 안심하고 먹으라고 했다.

이에 양세형은 "희철이 형이 하는 식당이라면 두부에서 쉰 맛이 나도 내 입 맛이 변했나 하고 생각할 거다"라고 했다. 그리고 유병재는 "파리가 들어갔어도 원래 들어가나 보다 할 거다"라고 공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백종원은 앞서 준비된 양념장을 물에 넣어 끓여 육수를 만들었다. 그리고 여기에 면을 넣어 끓이면 K-햄 라면 완성. 살짝 불 것을 대비해 면은 미리 건져내고 육수에 파를 추가한 후 살짝 더 끓여 부어주면 끝.

양세형은 K-햄 라면에 대해 "햄과 라면은 반칙 같은 식재료 아니냐. 반칙과 반칙이 만나니까 궁합이 참 좋다"라고 호평했다. 또한 김동준은 "부대찌개 라면이랑은 또 다르다"라며 밥까지 말아먹으며 식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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