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지연수가 남편 일라이와 이혼을 진행 중인데 최근 재결합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될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는 11살 연상연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지연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지연수는 일라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결혼 전 한 차례 헤어질 위기를 겪은 후, 이를 사랑으로 극복했던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결혼 후에도 이어진 주변의 반대로 많은 갈등을 겪으며 속앓이를 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지연수는 결혼 7년 만에 전화로 이혼 의사를 통보받았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그런데 현재 이혼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연수는 일라이가 최근 재결합 의사를 밝혀왔다고 고백해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11살 연상연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4년 혼인신고를 했고, 2016년 아들을 출산했다. 2017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KBS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해 11월 말, 두 사람이 이혼 수순을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일라이는 SNS에 글을 올려 "아내와 헤어지기로 했다"며 아이는 지연수가 키운다고 밝혔다.
[사진=EBS,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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