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1/01/26/30000665971_1280.jpg)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암표 거래에 일침을 가했다.
옥주현은 26일 자신의 SNS에 뮤지컬 '위키드' 측이 티켓 불법 거래와 관련해 공지한 내용을 올렸다. '위키드' 측은 공식 예매처가 아닌 개인 거래 및 불법적인 경로로 티켓을 거래하는 피해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올바른 공연문화 조성을 위해 티켓 불법 거래를 자제해달라 당부했다.
![옥주현](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1/01/26/30000665972_1280.jpg)
'위키드'에서 엘파바 역을 연기하는 옥주현은 해당 공지사항을 공유하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먼저 옥주현은 "얼마 전 1차 티켓 오픈된 날. 접속수 과다로 몇 분간 서버가 다운되고 그 후 3분 만에 매진이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취소 티켓도 안 뜬다는 얘기도. 오래 기다려온 관객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며 뮤지컬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옥주현은 "진정 이 작품을 사랑하는 분들만 함께 할 수 있도록 좀 도와주세요"라며 티켓 불법거래를 언급했다.
옥주현은 "티켓팅 끝나자마자 바로 이쩜오배가 넘는 가격으로 암표 올라오게 하는 분들에게 인간적으로 부탁 좀 드립니다. 그러지 맙시다. 말아주세요"라고 당부하며 "고렇게 원망 산 돈 챙기면 나쁜 재수 붙는다. 진짜야"라며 경고의 말을 남겼다.
또 "곧 오픈되는 구정 연휴 회차 티켓팅 때 보겠습니다. 그리고 잡을 거예요"라며 티켓 불법 거래를 근절시키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사진=옥주현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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