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아카이브K' 레전드 춤꾼들의 놀이터 '문나이트'…당시 흑인 춤꾼들 사이 '유일한 한국인' 현진영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1.24 23:37 수정 2021.01.25 09:42 조회 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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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문나이트의 전설이자 블랙뮤직의 선구자 현진영.

24일에 방송된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 K'(이하 '아카이브 K')에서는 레전드 춤꾼들의 놀이터 이태원 문나이트를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길바닥 춤꾼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로 거듭났던 곳 '문나이트'를 다뤘다. '문나이트'는 90년대 미군 부대 근처 이태원동에 있던 클럽으로 당시 9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춤꾼들의 아지트로 알려진 곳이었다.

댄스 비트에 갈증을 느낀 이들의 목마름을 채워줄 채널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MTV를 통해 많은 팝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고 이를 보며 많은 이들이 꿈을 키웠다. 이에 이현도는 "저는 제일 처음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경험해보지 못한 신세계를 경험한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AFKN을 통해 방영된 힙합 브레이크 방송 '소울 트레인'. 이 방송을 통해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비보이들의 춤을 접하게 됐고 그걸 실제로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문나이트였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곳이 실제 클럽 '문나이트'. 이현도는 "어떤 음악 춤이든 이야기가 통하고 춤을 출 수 있는 사람들이 모인 곳은 문나이트가 유일무이했다"라고 설명했다.

당대 최고의 춤꾼들인 양현석, 이현도, 김성재, 구준엽, 강원래 등이 문나이트를 통해 스타로 거듭났다.

그리고 당시 외국인들과 춤 연습을 하던 유일했던 한국인이자 모두가 인정하는 당시 대한민국 최고의 춤꾼 현진영이 그곳에 있었다. 현진영에 대해 동료들은 "못하는 춤이 없었다. 정말 엄청났다. 모두가 넋 놓고 봤다. 동양인 반 흑인 반의 약간 그런 피가 흐르는 사람이었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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