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을 위한 특급 외조에 나선다.
이상우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에 특별출연한다. 아직 촬영이 진행되지는 않았으나, 아내의 작품에 특별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소연은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 역을 맡아 신들린 악녀 연기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펜트하우스' 시즌1은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신드롬을 일으켰고, 그 인기에 힘입어 현재 시즌2 촬영을 진행 중이다.
이상우가 이런 '펜트하우스' 시즌2에서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 실제 아내인 김소연과 함께 연기하는 장면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지난 2016년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연예계 알아주는 잉꼬부부인 이들은 그동안 서로의 작품에 특별출연하며 남다른 금슬을 자랑해 왔다. 김소연은 지난 2017년 이상우가 출연하던 '20세기 소년소녀'에, 이상우는 2019년 김소연이 출연하던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특별출연한 바 있다.
'펜트하우스' 시즌2는 금토드라마로 편성돼 오는 2월 19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마리끌레르]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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