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오는 27일 컴백하는 가수 아이유가 티저 사진 한 장으로 팬들에게 뜻밖의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지난 15일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의 정규 5집 발매에 앞서 27일 선공개되는 싱글 '셀러브리티(Celebrity, 유명인)' 티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티저 사진 속 아이유는 곡명에 걸맞게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반짝이는 미모를 자랑했는데요, 또 살짝 열린 문틈 사이로 어딘가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어 궁금증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손재주가 좋은 '금손' 팬들은 티저 사진 속 마치 만화를 찢고 나온 것 같은 아이유의 모습에 주목했고, 그에 걸맞은 고퀄리티 합성 이미지를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알라딘',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등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수많은 공주 캐릭터들에 아이유의 반짝이는 미모를 감쪽같이 합성해 '아이유 공주' 시리즈가 시작됐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등장한 공주 캐릭터만 해도 무려 15명이었습니다.
다양한 공주 캐릭터와 넘치는 시너지를 내는 아이유에게 누리꾼들은 "아이유 왕국"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공주 캐릭터를 넘어서 '주먹왕 랄프', '말레피센트', '해리포터' 등 다른 영화 캐릭터들과의 합성 이미지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디지털 싱글 '에잇' 이후 약 8개월 만에 컴백하는 아이유는 그동안 앨범을 낼 때마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독보적인 감성을 통해 팬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왔습니다. 선공개곡 '셀러브리티'는 아이유가 처음 시도하는 경쾌한 팝 사운드의 곡으로 알려졌는데요, 새로 발매될 정규 5집에서는 아이유의 변화된 음악적 색깔이 어떻게 담겨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커뮤니티, 트위터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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