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골목식당' 정인선, 모란역 김치찜짜글이집 '정체 불명' 김치찜에 "고기에서 똠양꿍 맛" 혹평

김효정 에디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1.14 00:44 수정 2021.01.14 09:26 조회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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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29번째 골목으로 성남시 모란역 뒷골목을 찾았다.

13일에 방송된 SBS 에서는 성남시 모란역 뒷골목 상권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가장 마지막으로 김치찜짜글이집을 찾았다. 가장 먼저 백종원은 정체불명의 메뉴에 대해 물었다.

이에 사장님은 "신랑이 충청도 사람이라 짜글이를 생각해냈다. 그리고 부모님들이 전라도에 계시는데 거기서 자주 먹는 칼칼한 맛을 접목해서 만들었다"라며 이해하기 어려운 설명을 했다.

백종원은 "그래서 그게 뭐냐"라고 다시 물었고, 이에 사장님은 "끓여서 먹는 김치찜인데 육수도 있다. 라면 사리도 추가할 수 있다"라고 말해 사장님을 제외한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다.

더 이상 이해를 포기한 백종원은 김치찜 1인분을 주문했다. 사장님은 미리 삶아둔 고기와 찐 김치를 냄비에 담고 거기에 육수를 추가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살얼음 소리가 들려 백종원이 고개를 갸웃했다. 그는 왜 살얼음 소리가 들리냐고 했고 사장님은 "육수가 잘 상해는 바람에 냉장을 세게 해서 얼리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육수를 며칠 동안 사용하자고 묻자 사장님은 짧으면 2,3일에서 길게는 보름 정도까지 사용한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또한 사장님은 삶은 고기의 경우에는 하루 숙성 후 삶아서 3,4일 정도 사용하다 폐기한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고기를 삶아서 3, 4일 후까지 사용하면 냄새가 날 텐데"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오늘 사용하는 고기는 하루 숙성 후 어제 삶은 것으로 드러났다. 백종원은 "그러면 이 고기는 이 집에서 사용하는 고기 중 비교적 신선한 것이냐"라고 물었고, 사장님은 긍정의 대답을 했다.

김치는 따로 찌고, 고기와 육수는 함께 끓인 후 고기와 육수를 따로 보관해 사용하는 복잡한 조리 과정에 MC들은 "이해가 잘 안 된다. 그런데 복잡한 것은 확실한 것 같다"라고 했다.

이런 조리 과정을 어디서 배운 것이냐는 물음에 사장님은 "그냥 내가 했다. 생각나면 바로바로 하는 스타일이라 직접 해보면서 이렇게 된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곧 사장님은 김치찜을 백종원에게 내놓았다. 백종원은 상상보다 훨씬 많은 국물 양에 또 한 번 놀랐다. 찌개보다 많은 국물 양을 지적하자 사장님은 "원래는 적었는데 사리를 많이 넣어 드셔서 이렇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사장님이 상황실로 떠나고 백종원은 "전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 이게 무슨 김치찜이냐. 짜글이도 아니고 찜도 아니다. 그리고 일반 김치찌개보다 국물이 훨씬 많다. 고기도 삶은 지 며칠 됐다"라며 정체불명의 메뉴에 고개를 저으며 정인선을 소환했다.

정인선은 사장님의 김치찜을 보고 "김치찌개 같다"라고 첫인상을 밝혔다. 이어 국물과 고기를 맛 본 정인선은 인상을 썼다. 그는 "고기에서 똠양꿍 같은 맛이 난다. 향신료 같은 맛이다"라며 괴로워했다.

이에 백종원도 국물부터 시식을 했다. 그는 "슴슴하게 환자식으로 끓인 김칫국 같다"라고 혹평했다. 그리고 정인선에게 고기를 왜 하나만 먹고 마느냐 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인선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고, 백종원이 고기 시식을 했다. 그리고 그는 묘한 웃음을 지어 그가 어떤 평가를 내릴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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